시즌 3 오픈 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 시즌 3 오픈 2일 차 1월 26일 업데이트 
이는 극 초반 가이드이며 돌진은 생각만큼 쏠쏠하지만 종반엔 여전히 선조의 망치 효율이 좋습니다.
레벨 1~30 혹은 악몽 고행까지 가는 과정에서  참고만 하시면 적당하겠습니다.
이른 레벨에 관장, 엘리아스를 돌파하며 초반에 효율적인 이중타격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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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이나 시즌1에는 야만용사가 자원관리도 안되고 초반에 광역기도 없다보니 육성이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시즌 2부턴 혈마법도 생기고 시즌 퀘스트를 따라가며 속삭임을 수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행까지 진입가능하게 됐습니다.

시즌3도 레벨링 과정에선 청지기 동료의 서포트로 잡몹 맵핑과 레벨링은 충분히 수월할겁니다.
때문에 이 스킬 가이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지진 않을수 있습니다.
다만 맵핑에 더해 정예몹과 보스까지 있는 속삭임 던전을 돌면서는 빌드별 효율 차이가 체감이 될겁니다.

이번에 공개된 패치노트에서 확실하게 미리 알 수 있는 정보는
고삐 풀린 힘과 돌진의 효율이 매우 상향됐다는 점입니다.

이 조합으로는 빠르면 레벨 10~20대의 극 초반부터 무한 핵심스킬 + 무한 광폭화 유지가 가능합니다

극초반부터 고행 진입까지 매우 효율적이고 맵핑, 정예전, 보스전에 막힘없이 진행될 스킬 조합입니다.
또 상시 광폭화가 가능하므로 효율좋은 위상은 광폭한 분노의 위상(광폭화시 초당 3의 분노 획득)이며,
힘의전서로 획득 가능하여 극초반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보스전과의 균형을 위해 맹렬한 분노까지(힘의 전서에 있음) 추천드립니다.
패시브 스킬중 맹렬한 충동 (무기교체시 분노 6 획득)도 찍어주시면 분노관리에 매우 좋고
평타, 돌진, 이중타격 모두 무기교체를 얻으므로 분노 획득과 대지격퇴자 스택도 동시에 쌓입니다.


달려들기 + 이중타격 + 돌진 + 발구르기 + 강철손아귀 + 집결의함성 조합 입니다

1. 달려들기는 좋은 기본스킬입니다. 

약간의 이동스킬로도 활용 가능하고 극대화 적중시 광폭화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초반엔 극대화 확률이 처참하기때문에 당장은 달려들기로 광폭화를 발동시키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초반엔 기본스킬 하나는 있어야 하기때문에 무난한 달려들기를 사용합니다.

2. 이중타격은 이번 패치덕에 레벨링 과정에서 시너지적으로 큰 수혜를 받은 스킬입니다. 

핵심스킬의 고점은 여전히 솟격이 효율이 좋지만 악몽의 후반 셋팅 이전까지는 무조건 고삐풀린힘입니다.
고삐 풀린 힘의 매우 큰 상향으로 광폭화 유지가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명망작이 끝난 계정이라면 24 25레벨에 고삐 풀린 힘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보통 그 레벨에는 광폭화를 상시로 유지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심지어 가차없는 광전사의 위상도 없고, 운좋게 먹었어도 핵심스킬을 난사하기도 어렵고
몹도 적고 분노도 남아나질 않으니 가차없는 광전사로 광폭화 연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중타격의 마지막 강화스킬인 '맹렬한 이중타격'이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광폭화중 이중타격을 '시전' 만해도 광폭화가 3초 연장됩니다. 
허공에 휘적거려도, 다음 몹팩까지 타격을 못해도 허공타격으로 무한히 연장 할 수 있다는게 상당한 이점입니다.

다음 몹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허공에 타격해도 광폭한 분노 위상 하나만으로
최소 초당 3의 분노가 회복되기 때문에 사실상 3초에 한 번 공격하면 16의 분노 소모로 무한한 광폭화 유지가 가능합니다.
맹렬한 충동으로 허공에 평타까지 섞어주면 6의 분노를 회복하기때문에 사실상 3초에 10정도의 분노소모로
아무 적이 없는 상황에서도 광폭화를 무한정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타격은 기절한 적을 적중시키면 분노를 25 회복하기때문에 일반몹이나 정예몹은 무한동력이 가능합니다.
이 기절은 뇌진탕이나 발 구르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이번에 사용할 돌진으로 적을 벽에 밀쳐도 부여할 수 있습니다.

3. 떡상한 난투스킬 돌진입니다. 

돌진은 5스킬에 쿨타임 14.8초의 스킬입니다.
적중시 3초씩 최대 9초의 쿨타임을 가져오는데 쿨감 없는 초반에도 4.8 5.8초의 대기시간으로 돌진 시전이 가능합니다.
선조의 돌진 위상 없이도 3마리를 타격하는건 아주 쉬운 조건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난투의 패시브로 적중시 최대 3초의 광폭화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진으로 광폭화를 부여받고 이중타격으로 무한히 광폭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이 5.8초면 이중타격으로 광폭화를 유지 할 필요 없이 애초에 그냥 돌진으로 5.8초마다 3초씩 광폭화 하면 되는게 아닐까요?
그래도 되지만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5.8초마다 쓰는 돌진이 광폭화가 없는 상태로 사용되어 데미지가 반토막나기 때문이죠.
사실상 돌진을 제외하면 초반에 현실적인 광폭화 기제는 전장의 함성과 광전사의 분노뿐인데,
두 스킬 모두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비효율적이고 스킬칸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강철손아귀도 이중타격으로 광폭화를 연장하는 기제로는 좋지만,
초반엔 후딜이 길어서 몹몰이 외에 광폭화를 켜는 목적만으로 사용하면 딜로스가 나기 때문에 고작 2초의 광폭화를 위해 쓰긴 좀 그렇죠.

또 보스전에선 광폭화의 공백이 매우 길어지는데 이중타격이 이를 완벽하게 보완합니다.
이중타격의 광폭화 유지성능과 자원관리 능력은 베테랑, 악몽 난이도에서 상당히 효율적이라 누적딜이 상당하고
다음 난이도로 이동 할 때 관장이나 엘리아스를 잡는데도 매우 탁월합니다.

4. 강철손아귀와 발구르기 

초반엔 아주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강손으로 모아서, 광역 4초 기절로 이중타격의 분노수급과 좁은 범위를 동시에 해결합니다.
발 구르기는 기절부여뿐만 아니라 사용시 분노 회복까지 달려있어 초반에 답답함을 많이 해소해줍니다.

5. 집결의 함성 

초반에 남은 함성중에서는 아무래도 이동속도와 자원 생성량을 뻥튀기해주는 유효한 옵션인 집결의 함성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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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팁
* 추천 위상 
선조의 돌진의 - 공격범위가 체감상 5배는 넓어지고 데미지도 증가합니다 (힘의전서에 없음)
싸움꾼 위상 - 돌진이나 발차기에 적중한 적이 2초내에 죽으면 폭발하며 주변에 데미지를 줍니다(힘의 전서에 있음).
대지 격퇴자 - 달려들기, 돌진 모두 무기 지정이 가능해서 스택이 금방 모입니다.
심지어 이제 평타엔 터지지 않게 패치되어 제압 데미지가 낮아졌지만 꽤 쏠쏠해보입니다(힘의 전서에 있음).
바늘불꽃 위상 - 광역 가시딜이 들어가서 초반엔 꽤 쏠쏠합니다.
힘의 전서로 얻을 수 있습니다.
광폭한 분노 - 광폭화시 초당 분노3 회복 (힘의 전서에 있음)
울려퍼지는 분노 - 함성 사용시 초당 분노 6 회복 (힘의 전서에 있음)
맹렬한 분노 - 스턴이 걸리지 않는 보스전을 생각하면 특성상 울분보다 맹분을 추천드립니다(힘의 전서에 있음).
애초에 보스전을 제외하면 돌진의 상향으로 핵심스킬을 난사해야하는 빈도도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 비술사는 던전 클리어로 힘의 전서를 얻으면 오픈됩니다.
초반 위상각인은 미지의수정 6개밖에 들지 않으니 아이템은 다 주워서 미리 분해 해놓으면 좋습니다.
* 원래 분노가 부족한 초반엔 결정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돌진 조합이 너무 좋아져서 굳이 라는 느낌이 됐네요.
* 울분도 꽤 상향을 먹었고 초반에도 3함성 + 선망빌드가 가능하긴 합니다.
돌진의 상향으로 맵핑에선 교차사용하면 되므로 나쁘지 않은 효율이 나올겁니다.
다만 광폭화 유지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고삐풀린 힘의 온전한 상향 혜택을 받기 힘들고
자원생성량이 매우 부족한 초반엔 초당 6수준으론 템포가 많이 끊깁니다.
선망은 빠르면 50레벨대, 60쯤 됐을때 전쟁인도자 보드에서 적 처치시 분노 회복을 얻는 타이밍에 넘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 속삭임 던전 완료하면서 속삭임 보상 받으며 골드와 경험치 얻으면 됩니다.
힘의 전서도 자연스럽게 얻게되니 비술사도 열리는데 이 던전들을 도는 과정 자체가 맵핑, 정예킬, 보스전이 다 포함되니
청지기 동료가 있어도 효율적인 빌드가 많이 유리할겁니다.

고행 이후
고행 진입시 꿀옵션은 의외로 최대 체력옵이 붙은 방어구와 반지입니다.
시즌 초 맨땅에서 고행에 입성하면 4유효옵보다 중요한게 일단 죽지 않는것입니다.
신성, 선조아이템에 체력 상옵이 붙으면 기본 체력의 2-3배에 이르는 피뻥이 가능합니다.
체력이 높게 붙은 아이템을 꼭 챙기시길..
선조의 망치는 맵핑에서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는 스킬입니다.
범위공격에 즉발기라 이번 돌진 조합에서도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여줄겁니다.
60레벨쯤 되어 정복자에서 전쟁인도자 보드의 최대자원, 적 처치시 자원회복 관련 노드까지 얻으면
광폭한 분노, 울려퍼지는 분노, 고삐 풀린 힘 조합으로 상당히 쾌적하게 레벨링 가능합니다.
시즌2 극 초반 맨땅 똥템으로 70렙에 선망으로 악던에서 5~6분에 1업 가능했습니다.

21레벨 야만 시연 영상

* 일부러 혈마법 뺌
* 청지기 생길 예정
* 돌진은 패치 후엔 완전히 달라질 예정
* 고삐 풀린 힘 아직 못찍음 (24레벨이면 딜 2배 상승)
* 대지격퇴자 평타에 안터질 예정
그럼에도 21렙에 베테랑에서 사라트 3분대면 시즌3에선 날아다닐것같네요.

저는 이대로 달려보겠습니다




극 초반에 이대로 하다가 30대에 돔헤인굴에서 레벨업하는데 베테랑인데도 잡몹이 너무 많아서
강철손아귀, 발구르기 빼고 선조의 힘 위상 얻고 선조의망치+전장의 함성 넣었습니다.
이중+선망+평타+돌진+2함성 조합이 됐습니다.
광폭한 분노가 시즌2 서비스였는지 힘의전서에 없어서 울분위상, 맹분위상 얻어서
2함성으로 돔헤인굴 도는데 솔플로 30넘어서도 5분이면 1업씩 합니다.
선조의 망치가 역시 맵핑에서 범위공격은 압도적이고 
이중타격은 정예킬, 보스킬, 광폭화 연장+무기교체 기제로 중간에 섞어줘도 쏠쏠하네요.
대지 격퇴자도 평타에 안터지게 바뀌어서 잘 터지고(제압 아직도 꽤 쎈 느낌),
번갈아 쓰면서 맹렬한 충동으로 분노도6씩 회복하니 쾌적하네요..
돔헤인굴 런 같은 '잡몹만' 상황에선 선망만 써도 체감해보니 분노가 남아돌지 않아도 꽤 괜찮습니다.


여러분~ 극초반엔 빌드가 반드시 정해져있는게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힘의전서 활용해서, 득템한 위상 활용해서 응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선조의 돌진 위상을 먹었다면 돌진 범위가 선망 범위의 3배는 커버했을테니,
이중선망을 할 필요가 없었을것이고 강손도 뺄 예정이었습니다.

돔헤인굴에 몹이 너무 많아서 선망을 넣었는데 그냥 속삭임 돌며
시즌퀘스트 위주로 다닐거였으면 초기 스킬조합대로 갔을것이구요.

지각변동도 강화스킬 효과가 꽤 좋은편이지만 선망에 비교하면 실 사용에서 좀 부족한 느낌이고
단일은 이중타격, 범위는 선망이 초반에는 효율이 좋은편이긴 합니다만 너무 틀에박혀 하지 않으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휠선망 아직도 되나? 싶으면 그냥 해보셔도 괜찮습니다ㅎㅎ 돌진이 공백을 잘 메꿔줄정도로 맵핑성능이 좋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