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파티 지향의 mmorpg를 즐겼던 분이라면 초반 인던이 지루하고 이것도 난이도냐 할 정도로 단순합니다.
스킬도 많이 없어 더욱 지루하기도 합니다.

파판의경우는 mmorog를 처음 접하는 유저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초반인던 부터 많은걸 요구하지 않고 스킬도 많이 없어
그냥 탱딜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안내하는 정도 입니다.

탱커는 대신 맞아주면서 파티원을 보호하고
힐러는 그런 방어 파티원을 치료하고 딜러는 순서에 맞게
적을 제거하고...

하지만 본격적인 직업을 가지는 30레벨 부터는 슬슬 해야할일에 대해서 체계를 잡아 줍니다. 각자 기본적인 역활에서 벗어나면 전멸할수도 있다고 경고를 줍니다.

이후 50레벨이 가까워 지면서
해당 직업을 얼마나 능률적으로 운용하는지 시험하면서
그외에 해야할일에 대해서 (각종 오브젝트) 숙제를 내어
줍니다. 이때쯤 스킬이 대부분 나오기에 정신이 없어집니다.
글쿨 2초가 무색하리만큼 바빠집니다.

그리고 50레벨의 일반을 통과한 유저에게는 최고의레이드
바하무트 던전의 입장테스트인 인던 하드모드가 주어집니다.
또한 레이드의 본격적인 맛을 볼수있는 야만신이 등장합니다. 

인던 하드모드 부터는 탱은 어글관리 능력. 힐러의 힐링
그리고 데미지 딜러의 딜링 능력을 시험 받습니다.
탱은 이리저리 날뛰는 어글에 땀이 흐르고 힐러는 말라가는 엠에 속타면서 파티창의 출렁이는 hp바에서 눈을 못 땝니다.
딜러는 피할거 피하면서 딜링이  안되면 못 깨도록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야만신의 하드모드...
일반모드에서 레이드 별거아니네 하던 유저들 멘붕 옵니다.
이걸 깨라고???? 하지만 적응하고 인제 내 직업에 대해
충분한 경험을 치르고 실력을 쌓았다..싶을때

드디어 최종 바하무트 레이드 입니다.
한치의실수도 용납치 않으며 기본적인 전술
장비구의 준비성 및 개개인의 능력을 극한으로 끓어
내야하는 시험대 입니다..
한사람의 실수는 어김없이 8명의 전멸을가지고 옵니다

이후는?? 어느덧 일정시간이 흐르고 공략이 상당히 진행 됬을때 그간 레이드를 못 했던 유저를 위해 24인 레이드가 나옵니다. 컨에 익숙하지 않은 라이트 유저 배려차원이라
즐기면서 클리어 할 수준입니다. 아이템도 바하무트의 바로 
아래단계 입니다.

시간이 다시 흘러...
이후 새로운 바하무트 던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때 준비되는 장비품에 대해서 토큰제로
누구나 토큰을 모아서 마련 할수있게 갭을 풀어줍니다.
라이트 유저는 토큰제로도 만족하며 하드유저는 다시
최강을 목표로 달립니다.

이후? 넹 2차 24레이드가 나옵니다.

이렇듯 파판의 인던이나 레이드는 특정 하드유저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장비품도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메꿀수가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주기적으로 바하무트+야만신 (익스트림)
-- 크리스탈24인 레이드+야만신 (익스트림) 반복입니다.
그리고 각 일반 던전의 익스트림 모드..

어쨋든 나온지 꽤 된 게임이니 만큼 컨텐츠 걱정은 없으니
모두 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