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루다 서버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한가린 이라고 합니다.

제 주직업은 50lv. 소환사인데 요즘 나이트를 플레이 해보고 싶어 오늘 검술사 레벨 15를 찍고,

방패 던지기를 배우자마자 사스타샤 침식 동굴에 매칭을 하고,

던전을 돌던 중 생긴 일 때문에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저와 주술사님을 빼고, 백마도사님과 몽크님은 전직을 하신 상태에 저를 제외한 세 분은 조율된 레벨이었습니다. 제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는 점 알고 있고, 세 분께 답답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진행했음에도 징표도 다른 분께서 찍어 주시고, 진행 내내 플래시를 쓰고 어글을 뺏어보려 해도 종종 백마님이나 몽크님께 뺏겨 죄송했는데 세 분 모두 아무런 말도 안하셔서 일단은 안심했습니다. 

 

 

그렇게 쭉 진행하다가 한 번 제가 죽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잠수부문 열쇠를 찾고 네임드를 죽이려고 플래시를 쓰고 어글을 잡았는데 어글이 또 백마님께 튀어 마음이 급한 나머지 플래시를 연타했음에도 어글이 돌아오지 않더군요. mp도 바닥이 나버려 결국 백마님이 죽었고, 저한테 도발을 왜 쓰지 않느냐기에 지금 레벨에는 도발을 배우지 않는다고 대답했더니 난데없이 욕설, 본인 본캐릭이 탱커라면서 저더러 게임을 접으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아래는 대화 내용 스크린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