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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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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직원, '트롤 해결' AI 피치덱 공유로 해고 당했다 주장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을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에서 전직 직원의 해고 사연이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3년간 Applied AI 업무를 담당하다 AI 피치덱 공유를 이유로 해고됐으며, 회사 측이 제안한 침묵의 대가 1만 5천 달러(약 2,220만 원)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닉네임 nicole_clash로 알려진 해당 직원은 클래시 로얄 전 세계 랭킹 1위 출신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에서도 마스터 티어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만 1만 판 이상 플레이한 베테랑으로, 이러한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엇 게임즈 Applied AI 팀에 합류했다. 그녀는 4월 8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4월 7일이 라이엇 게임즈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며 "자진 퇴사나 정리해고가 아닌 해고"라고 명확히 했다. 공식 해고 사유는 본인이 제작한 Applied AI 피치덱을 비밀번호로 보호된 웹사이트 형태로 만들어 사내 임원들에게 공유한 것이 기밀 유출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피치덱에는 트롤·신고 시스템 고도화, 고객 피드백 자동화 등 게임사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담겼으며, 그녀는 프로토타입까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를 포함한 여러 임원이 해당 자료를 읽고 "재미있게 읽었다"며 개념 탐구를 격려했고, 처음 덱을 공유받은 임원 중 한 명은 더 널리 공유하라고 직접 권유하기까지 했다. 그녀는 외부 유출 증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해고 결정이 내려졌고, 자신을 격려했던 임원이 해고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막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히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이번 해고를 계기로 기업 생활을 완전히 접고 창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창업자로 첫걸음을 뗀다"며 "외부 투자 없이 직접 빌드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고 통보 서신과 임원들의 격려 메시지 스크린샷도 함께 공개됐다. https://x.com/nicole_clash/status/204191027068004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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