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에 대한 팁은 아니지만
피파를 즐기는 유저들의 알권리를 위해 일종의 팁이라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챌린져스 모드 - 'PC방 전용 순위경기' 로서
전국을 16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 1위에게 상금 100만원을 줍니다.
10위까지는 50만원, 50위까지 10만원, 100위까지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줍니다.


총 16개 지역,
각 지역별 100위까지 현금과 직결되는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최대 1500등까지 전설포함 시즌BEST30(시즌별30 아님) 아이템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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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다 보니 매우 치열한 편입니다.
어느 정도로 치열한지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피온 공식 대회 선수들의 챌린져스 모드 10월2일 12시 46분의  전적을 보겠습니다.





위부터 순서대로
(전경운, 이상태, 김강, 김병권, 최성은, 강성호, 강성훈, 송세윤, 김원, 김정민,
임진홍, 안천복) 선수


이 사람들은 현재 TV방송 진행중인 챔피언십 16강 대회에 출연중인 선수들입니다.
대부분 승률 70% 초반~중후반이며 전설A를 달성한 경우도 드뭅니다.
즉, 최고수 수준의 플레이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할 경우
대충 이 정도입니다.
선수들도 엄청나게 애를 먹는 그야말로 지옥의 챌린져스입니다.




그리고 Major제로. 유독 놀라운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심적으로 찍은 거라면 정말 압도적인 실력이네요. 이번 챔피언십 우승 기대합니다 ^^

참고로 Major제로 선수의 절친인 컨프리(前 Major프리) 님은 이번에
어뷰징 행위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아래는 적발 내용 공지.
(추가+ 댓글로 컨프리님이 제재를 당하게 된 정황에 대한 제보가 있었습니다.
그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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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실유무는 당사자의 해명밖에 없지만, 김프리 님의 경우는 어뷰징이 아닌 다른 사람의 챌린저 대리(순위권)를 자신 본캐와 번갈아 가면서 한 것 때문에 대리해준 아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뒤도 정지를 먹었다고 하더군요. 즉, 타인의 아뒤로 불법이득(순위권)을 취했기 때문에 적발된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뷰징 등에 대해 넥슨이 어떻게 잡아내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그 이야기 중 나온 것 중 하나가 넥슨에서 순위권 위주로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더군요. 접속기록, 시간 뿐만 아니라 pc방 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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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수들도 고전하는 지옥의 챌린져스이지만
엄청난 점수와, 승률,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분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비결은 어뷰징 행위인데 본캐를 자신의 부캐와 맞매칭시킨 후 져주기를 하는 겁니다.

같은 PC방에서 나란히 본캐와 부캐를 켜놓고 매칭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이 경우엔 적발될 가능성이 큰 듯하고
둘 이상의 유저가 상금을 나눠갖기로 하고 짜고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 경우 서로 각자 다른 PC방에서 각자의 계정으로 매칭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테니 넥슨 측에서 심증 만으로 적발해내기 곤란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런 어뷰징 행위를 하는 유저가 한둘이 아닌 게..
정상적이라면 지역 극상위권에 있을 프로선수들조차
10위권 내에 든 경우가 드물 정도이니.. 어뷰저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어뷰징 행위를 딱 알 수 있는 특징은 몇가지가 있는데
1. 챌린져스 마지막주가 되면 패가 없습니다.
  (마지막 순위 싸움을 할 때 일반매칭은 없고 어뷰징만 해서 그렇습니다)
2. 평균득점이 정상 수준보다 매우 높습니다.
  (부캐로 5득점 내주는 경기를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3. 승률이 높습니다.
  (어뷰징을 많이 하다보면 본인의 정상승률보다 당연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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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통해 유추해 본 어뷰징 행위 의심유저들입니다.


10월 2일 오후 1시 기준
인천 1위.  평균득점과 승률은 어뷰징 유저로 보기가 애매하지만
점수가 도저히 정상으로 봐줄 수 없는 수준입니다. 475점이라니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정상적으로 게임을 하다가 이번주 초부터 대략 40~50겜 정도 어뷰징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제주 1위  평균득점 높고 이번주 전적도 전승입니다.
지난 시즌 전적과 비교해서 점수, 승률, 평균득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엔 아예 초반부터 작정하고 어뷰징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남+전북 1위 평균득점 3점. 승률 비정상적으로 높고 이번 주도 전승입니다.
2위가 110점인데 2위를 제낄 수 있을 정도로만 조금씩 어뷰행위를 하는 듯 합니다.
이 사람은 예전부터 순경 어뷰징으로도 말이 많았습니다.




+추가 - 챌린져스 피해 사례, 임진홍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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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람들은 한눈에도 딱 보여서 대표적으로 적었을 뿐 
이들 외에도 어뷰징하는 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각 지역별 5~10명씩은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들로 인해
단순히 지역별 5~10명씩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금 구간별로 5~10명씩 밀리고 밀리면서
결국 하나의 지역에서 수십명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전체 지역으로 확대해 보면 
상금으로만 수백명이 피해를 보는 것이고
받는 아이템으로 따지면 피해자는 수천명을 넘는 수준입니다.

챌린져스 동장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어뷰징 행위로 인한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여러분들의 과금으로 조성된 상금 또한
어뷰징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둑질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넥슨은 이미 지난 금요일(9월30일)에 한차례 어뷰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아직도 적발되지 않은 시펄롬들이 많이 있으며
위 공지에서 적발당한 인원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입니다.

현실세계도 피곤한데.. 
겜에서까지 부정과 비리에 피해를 입어야겠습니까?
넥슨의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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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게임조차 온갖 부정과 비리로 얼룩져버리고
넥슨은 관리 감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씁쓸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