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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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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13년 차이나는 직원에게 2002년 월드컵때 어땠는지 설명해줌특히 주말 오후 경기였던 스페인전때 명보햄이 피케이 성공하자마자
온국민들이 도로로 나가 버스위에 올라가서 대한민국을 외치고,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 구호에 맞춰 클락션을 울려주고, 가게에서는 사장님들이 골든벨을 울리고, 뉴스나 신문에서는 4강 진출 이라는 소식으로 도배가 되고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가 거리에서 꺼지지 않았고, 온나라가 월드컵이었다 라고 설명하니 에이~ 놀리시는거 아니에요? 라고 묻더라 참 축구란 스포츠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들썩이게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월드컵이 다음주든 아니든 그때 그 열기의 1도 안느껴져서 뭔가뭔가 싶음 4강 신화를 두눈으로 직접 보고 느꼇던 것을 그저 운이 좋았다 정도로 치부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음. 그냥.. 오늘 13년차 나는 직원과 이야기 나누다 주저리주저리 일기써봄 fc온라인 이야기: 공경 20판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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