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자이너인 켄트-에릭 하그만이 인터넷 방송에 나와 신영웅인 리밍과 줄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마법사 '리밍'

 

개발진은 쿨다운 감소 메커니즘을 가진 영웅을 정말로 원하였다. 때문에 마법사의 상징적인 스킬을 많이 가져오지 못하였다. 예를 들자면 '블랙홀'을 테스트 해봤는데 쿨다운 감소 메커니즘을 가진 마법사에게 하드 CC기는 너무나 강력했었다.

 

그후에 '운석 낙하' 스킬도 시험해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메이지에게 또다른 광역 데미지 스킬을 주고싶지 않았다. 이미 캘타스의 '불기둥'이나 제이나의 '눈보라' 스킬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밍의 궁극기중 하나인 '힘의 파동'은 해당 위치에 시전하는 스킬이다. 킬이나 어시스트를 하면 쿨다운이 초기화 된다. 캐스팅(시전) 시간은 없다.

 

극단적으로 마나에 의존하는 영웅이다. 개발팀은 쿨다운 초기화로 스킬을 남발하는 것과 마나 문제를 균형있게 맞추었다.

 

 

 

또다른 궁긱기인 '파열'은 2.5초간 지속된다. 파열의 빔은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보다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파열은 디아블로 '번개 숨결'보다 얇지만 길이가 훨씬 길다. 다른 스킬과 마찬가지로 킬이나 어시를 하면 쿨다운이 초기화 된다. 20레벨 궁강화 특성으로 적 영웅의 이동속도를 60% 감소시키는 특성이 있다.

 

'순간이동' 특성중에 '재앙'이 있다. 순간이동이 데미지를 준다. 또 순간이동 특성중에 순간이동을 쓰면 '다이아몬드 피부'(쉴드)를 주는 것이 있다. 이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스타일이다.

 

'마인'은 20레벨 특성이다. 하나의 스킬을 받고 원래 스킬은 봉인하게 된다. 이 특성은 영원히 지속 가능한 궁극기 '파열'을 쓸 수 있다. 다시 원래 스킬을 받으려면 '마인'을 비활성화 해야한다.

 

20레벨 특성으로 '탈 라샤의 원소'가 있다. 이것이 활성화 되고 스킬을 쓰면 스킬 데미지가 증가된다.

 

유리 대포 특성이 있다. 15%의 데미지가 증가하지만 15%의 체력이 감소된다. 자세한 것은 향후 영상들로 공개하겠다.

 

 

 

 

 

강령술사 '줄'

 

패시브 특성은 해골들을 만들어 낸다. 돌격병들이 죽으면 해골로 되살려 라인을 밀어낸다. 최대 4개의 해골들이 나온다. 마나 소모는 없다.

 

Q스킬 '유령의 낫'은 되돌아오는 스킬이다. 폴스타트의 '부메랑 망치'와 비슷한 스킬이다. 하지만 범위는 더 크다.

 

W스킬은 '저주의 수확'이다. 일반 공격이 스플래시로 바뀌어 적들의 공격 속도를 50% 감소시킨다. 줄의 일반 공격이 근접임을 명심해라.

 

E스킬은 '뼈 감옥'이다. 적 영웅에게 쓰는 유일한 타겟팅 스킬이다. 짧은 딜레이 이후에 적 영웅을 2초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든다. 던지는(시전) 범위가 가깝다.

 

'뼈 갑옷'은 1레벨 특성에 있다. 1레벨 특성 구간에는 '뼈 갑옷'을 강화는 3가지 특성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카라짐의 1레벨 특성 구간과 비슷하다. 첫번째는 근처의 적 영웅들을 느리게 하는 특성, 두번째는 쉴드가 깎이면 폭발하는 특성, 마지막으로 일리단의 '회피'같은 특성이 있다.

 

첫 번째 궁극기인 '맹독 확산'은 줄 주위로 맹독들을 발사한다. 여러개의 맹독들이 오히려 줄을 공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첫 번째 맹독만 피해를 받는다. 엄청난 도트 데미지가 적 영웅에게 피해를 입힌다. 때문에 줄은 '맹독 확산'을 쓰면 멀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두 번째 궁극기인 '해골 마법사'는 태사다르의 '역장'처럼 배치된다. 나지보의 '좀비벽'이 공격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해골 마법사 주위의 적들은 느려지게 된다. 해골 마법사들은 각각의 적 영웅들을 공격한다. 물론 해골 마법사 사이 사이로 통과가 가능하다. 해골 마법사는 총 4마리가 소환된다.

 

줄을 디자인 한 것은 매우 어려웠다. 영웅 디자인을 끝내는데 몇주 더 걸리게 되었다. 개발팀은 디아2의 스킬들을 많이 넣고 싶어했지만 결국 필요한 스킬들만 가져오게 되었다.

 

컨트롤 가능한 소환물은 취소되었다. 개발팀은 또다른 렉사르와 미샤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우리들은 농담으로 "이러다 게임에 80마리들의 해골들이 돌아다니는거 아냐?"라고 말했다. 결국 개발팀은 안티 브루저 영웅으로 만들기로 행복하게 결정을 내렸다.

 

개발 도중에 줄을 원거리 공격으로 바꾸어보았다. 공격 범위가 수차례 변경되었다. '유령의 낫'과 '저주의 수확'은 근접 범위에서 더 잘되었다. 결국 줄은 좋은 안티 탱커 캐릭터로 작업하였다.

 

줄은 '자가라를 괴롭힐 수 있을' 정도로 라인전이 강력하다. 아마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라인푸시 캐릭터중 하나일 것이다. 라인에서 쉽게 영웅을 처치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강력한 라인 압박을 할 수 있다.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이 줄의 카운터이다. 줄의 스킬들 대부분이 근접 범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