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로퍼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피닉스의 히오스 등장을 언급하면서

블리자드가 히오스의 피닉스 역할을 자신에게 다시 맡겨주면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진지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피닉스 출시 기념 립서비스로 보입니다.


빌 로퍼는 스타1 피닉스의 목소리를 담당했으나, 그가 블리자드를 떠난 이후

스타2에서 탈란다르를 연기한 마크 그라우가 이번 히오스 피닉스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서양 유저들은 빌 로퍼의 피닉스 목소리가 그립다며, 따로 음성팩을 만들어준다면 구입하겠다는 반응들 입니다.


https://www.reddit.com/r/heroesofthestorm/comments/84vevp/fenixs_original_voice_actor_would_like_to_reprise/




'빌 로퍼'는 블리자드 초창기 멤버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제작하며, 한때 천재 개발자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또한, 목소리도 좋아 워크래프트 대부분의 오크 캐릭터 목소리, 특히 스타크래프의 피닉스가 대표적인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블리자드 노스 부사장과 블리자드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의 부사장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