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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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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덱 기행기.차곡차곡 올라가고 있습니다. 체감 상 승률은 절반이 조금 넘는 것 같은데, 사실 하루 한 시간도 잘 못하고 연승 패 승 패 승 연패 연승 반복 이런식이어서 올라가는게 어쩐지 더디네요. ㅎㅎ 이제 16급말이니.. 방밀 하시는 분들은 순식간이겠죠?ㅎㅎ 이길 때는 뭐 거의 상대가 건드리지도 못하고 끝내는데- 그렇지 못할 때는 아깝게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ㅎㅎ 슬프네요. 아직은 방밀전사가 주류라서 그런지 상대가 전혀 예상을 못하더군요. 쓰는 하수인이 4장이다 보니깐 상대가 주문들고 있다가 저한테 쓰더군요; 그래서 더 파괴적인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유형의 상대를 다 잡았습니다. 방밀로 추정되는 전사(1턴에 방어구 제작자 8턴에 라그나로스가 튀어나왔으니; 방밀이 맞겠죠?)도 잡아봤고, 성기사도 잡아봤고, 극 카운터라는 주술사도 어렵지 않게 잡았습니다.(말은 이렇게 하지만 막상 플레이할때는 무진장 쫄면서 합니다) 개장 초기라 유사덱들로 무장되어 있어서 좀 후덜덜한데, 그럼에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분은 나쁘지 않습니다. 확실히 무기가 키 카드인 덱이라 잡히면 무기로 그롬마쉬를 상회하는 피해를 입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안 잡히면 스트레스를 받긴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맨 밑에 깔려 있으면 될 놈도 안 되는 겁니다..ㅎㅎ 다음에 또 무기덱에 대한 글 쓸 때는 전설찍거나 혹은 포기할 때 쓰게 될 듯하네요. 요즘엔 다른 직업들도 발굴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야생드루이드라던가, 독도적 등.. 짜면서 어떻게 카운터를 마련할까 요런저런 생각들을 하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등급전은 500승 달성까지는 무조건 현재 무기덱 전사로만 할 겁니다. 저는 성격 상 주류 덱 카피보다는 좀 많이 깨지더라도 발굴덱 연구가 더 체질에 맞는지라ㅎㅎ 좋은 성적으로 전사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사의 덱 구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역시 전사는 가슴이 시키는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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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그리고 쉼 없이 돌을 뚫는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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