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의를 공부하는 거에 한 5배는 집중해서 들었던것 같다.

 

2시간이 넘는 강의를 필기까지 하며 열심히 들었더니

 

16~18등급 쓰레기 승률로 낙오자였던 내가 강의 후 플레이 결과 단번에 8등급까지 올라갔다.

 

너무 기뻐서 인벤 로그인 정말 오랜만에 해서 글까지 쓴다.

 

강의 중 가장 기뻤던 건 양심 팔아먹은 돌냥새X들이 이젠 그렇게 무섭지 않다는 것이다.(물론 도끼 못잡으면 무섭다)

 

내가 그동안 그래도 나머지 직업은 그나마 할만했는데 극명치만 갈기는 돌냥새끼들....소위 말하는 딸딸이덱 새끼들한테

 

아무런 발악도 못하고 죽은게 너무 억울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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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설도 아닌 찌끄래기 등급이지만 그래도 나같이 돌냥을 씹어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름의 공략글을 써본다.

 

(일단 대부분이 마스카님 강의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돌냥은 손님을 정리할 방법이 없다. 즉 만들기만 하면 노루마냥 강간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정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거의 없다(흰 늑대 2마리+개들을 풀어라+석궁 으로 정리당한적이 있다, 하지만 불리기만 해면 진짜 그냥 이겼다고 보면 된다)

 

그러기위해선 초반 적어도 최소 5마나 까지 피통이 13이상은 되어야 된다. 피 13?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아니다 돌냥과

 

붙어보면 진짜 6, 7턴에 사망각이 나올 수도 있다. 내 명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난 진짜 모든 하수인과 버프를 아끼지 않는다. 

 

일단 멀리건은 이글거리는 도끼, 구울, 소용돌이가 가장 이상적이고 이 외에도 내분, 감독관, 광전사, 방제작도 좋다.

 

그래도 일단 도끼는 필수다.

 

돌냥과 수없이?? 붙어본 결과 손님의 풀콤보(사령관+손님+광전사=원턴킬)은 할 필요도 없고 그 정도까지 가지도 않는다.

 

즉 최소로 말하면 손님 외에는 필요가 없다.(하지만 그래도 사령관마저 다 버리진 말자)

 

난 그래서 광전사2마리, 방제작2마리, 사령관 1마리, 손님 1마리까지 내 명치를 보호하기 위해 그냥 바로바로 낸다.

 

아깝다고 생각하지말자. 어차피 사령관,손님 콤보까지 가기 위한 8턴까지 버티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소용돌이도 아낌없이 마구마구 쓰자. 보통 고통사제같이 카드드로우나 콤보용으로 쓰기 위해 아껴뒀다간 명치맞고 사망한다.

 

소용돌이를 씀으로써 적하수인 최소 2명(명치뎀5~6)정도만 보호해도 이득이다. 어차피 돌냥들은 드로우 카드따윈 거의 쓰지 않는다.

 

그리고 광전사나 방제작 내면 충분히 어그로가 끌려서 걔네를 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어떻게든 5~6턴까지 뻐기자

 

난 여기까지 피 25도 남은적이 있었다. 보통 여기까지 피가 20이상 남아있으면 사실상 당신의 승리다.

 

사령관, 손님 콤보까지 이어가려고 하지말고 그냥 어떻게든 손님을 불려보자 4마리만 되어도 적은 미친다.

 

아 쓰다보니 졸리네 급마무리하고 자야겠다

 

아무튼 강의 너무 감명깊게 들어서 이렇게 글도 처음으로 써보네요 마스카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