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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12:12
조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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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밀전사 힘드네요.(feat 망할 알렉스트라자)원래는 손놈덱을 조금씩 변형해서 쓰면서 재미지게 놀다가 등급전에서 6~7등급을 다이렉트로 내려오고 다시 Xixo님덱 카피해서 쓰니까 등급이 올라가는걸 보고나니 더 이상 손놈덱에는 장난칠께 없구나 싶어서 무기와 저코하수인 위주로 명치만 치는 덱 만들었다가
광역기가 부족하다거나, 도발땜에 침묵하수인이 강제된다거나 기타 등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필요카드들을 사다보니 방밀 전사가 되있더라구요?????????????????
열심히 돌려봤는데 방밀덱의 가장 큰 단점은 '한 경기 끝내고 나면 피곤하다' 인듯 싶습니다. 사적만나면 2배로 피곤해집니다. 내 전설 가져가지마! 이런느낌.
고코스트 구간을 장기간 이어가다보니 상대방이 뭔가 핸드에서 카드 던질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구요.
드로우수단 떨어졌는데 알렉이든 이세라든 언넝 안나와주면 드로우받을때마다 기도하는 마음. 사제보다 굳건해지는 신앙심.
무튼 오전에 두 판 하고 지쳐서 푸념해보았습니다. 이겨도 이긴거 같지않아!
알렉스트라자도 스트레스 받는게 핸드에서 노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네요. 거의 대부분 적 피 채워주고 출동시키는 경우가 많은듯. 없을때는 너무 갖고 싶었으나 만들고나니 미미론을 만들고싶은. 그래도 한번씩 케리할때보면 사기카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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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 기↗ 맛↑ 쫌!!! 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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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뚜앙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