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흑마 거인덱 운영하면서

분명히 4턴 거인소환할 때의 쾌감과 상대의 멘붕을 보고 재미는 느꼈는데

승률은 40퍼도 채 안되는거보고 '재미는 있는데 승리는 없는 덱'이라는 느낌이 들어 심지어 덱 이름도 '쓰레기'로 바꿨습니다.

근데 계속 져가면서 '아 얘 상대론 이렇게하면 안되겠구나' 하는걸 몸으로 터득하다가보니까 어느순간 급 연승을 하게 되더군요 ㅋㅋ 캬 기분조타 

계속 엑셀로 통계내고있었는데

12승 16패에서 갑자기 쭉 연승하더니 33승 16패 되는 순간 마스터1성 -> 마스터3성이 찍히네요.

그 과정동안
vs 사제 14승 0패 100%
vs 주술 3승 1패 75%
vs 냥꾼 2승 3패 40%
vs 흑법 1승 3패 25%
vs 드루 1승 2패 33.3%
vs 마법 4승 3패 57.1%
vs 전사 1승 0패 100%
vs 도적 6승 2패 75%
vs 성사 1승 2패 33.3%

상대전적이 대충 이렇네요. 참고로 마1이라도 마3이랑도 매칭되고 그럽니다. 즉 저 전적들은 전부 1~3성 가리지 않고 마스터들끼리 붙은 전적 ㅇㅇ

멀록덱 제외하곤 솔직히 다 운영하기 나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록덱경우엔 초반에 덱이 잘 풀려야지만 이길 수 있음.

그리고 사제는.. 걍 정말 쉽습니다. 주술덱 굴릴 땐 사제가 그렇게 짜증나던데 이 덱 갈아타고나서 사제나오면 '아싸 1승' 이 생각 먼저 들더라구요 ㅋㅋ 

안그래도 긴 글 더 길어질까봐 이정도에서 끊겠습니다만 한가지만 더 팁 드리자면

덱 구성을 잘 했다는 가정하에, 덱 승률이 안나온다면 아직 운영법이 손에 안익은거니 패배 좀 하더라도 경험을 쌓는게 좋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