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덱구성 기보 -1- 냥법사

대학 시험기간이라 바빠서 게임만 폰으로 깔짝하고 그렇게 활동을 많이 안했네요..

할로윈이 다 끝나가는 마당이라 지금 올리는 것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할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일반적인 픽 방법은 일반 투기장과 똑같기 때문에 참고하려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대략 10개정도 올릴 수 있는데 다 올리자고는 마음 먹었지만

귀찮아서 진짜 다 올릴지는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달려 보겠음..

참고로 처음에 올리는 것들은 초반에 했던거라 깔깔이등 너프가 안되어있음..ㅁ

2. 첫픽. 마법사 영능이면 그냥 마법사라 생각하고 픽을 하면 된다. 일반적인 마법사가 독사덪을 쓴다는 상상을 할 수가 없다. 1아니면 2중에 고르면 된다. 첫 픽이라 덱의 방향성은 모른다. 그냥 가치순대로 고른다. 눈보라가 종이박보다 보통 나은 카드다.

2. 변이는 선호하지 않는 카드, 살상은 사냥꾼용 카드나 마찬가지다. 픽 할 카드는 한장 뿐인듯 하다.

3. 역시 사냥꾼용 카드들이 많이 보인다. 개풀은 고려 가능은 하다. 그러나 너무나 수동적인 카드다. 눈보라나 개풀이나 둘 다 수동적인 카드다. 이런 수동적인 카드를 많이 집으면 패가 꼬인다. 물정은 그냥 내도 되는 카드다.

3. 일단 치사는 박사붐에서는 극도로 쓰기 까다로운 카드, 다만 영능이 마법사라 사냥꾼이 쓰는 것 보다는 낫다는 것 정도. 얼화는 운고로까지는 아주 선호하는 카드였지만, 박사붐 와서는 가치가 크게 내려간 카드다. 개풀은 앞에서 말했듯이 집고싶은 카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1이나 2가 좋은 카드들은 아니다.

3. 냥징이 영능과 합쳐 3딜 제압기라 굉장히 좋다. 그러나 수동적인 카드다. 개풀까지 집은 마당에 냥징까지 가져가야 할까 싶다. 호두 요마는 집지 않는다. 강철 광전사는 그렇게 수동적인 카드라 볼 수는 없지만 결국 제압기이고, 제압기로서의 정체성으로는 냥징에 100% 밀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철 광전사를 골랐다. 빈 필드에 그냥 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는 냥징보다 훨씬 낫다. 

2. 기본적으로 거인은 로크보다 안좋은 카드다. 

1. 경쟁자들 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다. 분신은 안집을 거고.. 라바 사우르스.. 지금 덱이 어그로덱의 정체성과는 거리가 조금 있다. 1코를 그렇게 많이 집을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슈팅스타는 그럭저럭 보통 1인분은 하는 카드다.

2. 이 픽을 할때는 아직 너프가 안된 상태여서 지룡이 여기에 나왔다. 원래라면 무조건 지룡 잡았겠지만, 이 덱을 짤때 덱만짜고 다음날에 할 수 있었고, 그럼 자고 일어나니 내가 집어놨던 지룡이 2코로 변신하는 악몽이 벌어질까봐 집지 못했다. 물정아니면 비전학자.. 그정도로 물정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2코에 제대로 된 스탯의 하수인이 아직 한장도 없다. 비밀 시너지는 사냥꾼 비밀과도 같이 쓸 수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 아마 무조건 비밀을 집을 기회는 있을것이다. 스탯까지 고려해 비전학자 선택.

1. 아주 솔리드한 2코스트 카드다. 덱 정체성은 미드레인지덱이다. 딱히 1코스트 카드를 억지로 추가할 생각은 없다.

3. 용의 분노는 이미 슈팅스타 때문에 1딜 가능성이 있다. 거미폭탄은 굉장히 비선호하는 카드다. 불곰은 덱이 무거워지면 질 수록 좋은 카드다. 어그로나 빠른 미드레인지 덱은 5코스트에 마녀숲 불곰을 거의 반드시 내야하지만, 미드레인지 덱이라면 다른 5코스트 카드를 내서 불곰이 더 강하지기를 기다릴 수 있다. 그 정도로 무거워 질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거미 폭탄을 집고 싶지는 않다.

3. 일단 1을 제일 먼저 제외, 데빌사우르스도 큰 감흥 없다. 이미 제압기를 조금 집어둔 상태다. 물론 집은 제압기들이 작은 제압기들이라 2와 그 정도로 겹치지는 않지만 너무 제압기 위주의 덱을 짜는건 지양하고 싶다. 단단한 딱정벌레는 솔리드한 2코스트 카드다. 또 사냥꾼 야수시너지를 아예 고려 못하지는 않는다. 

2. 일단은 덱 정체성은 미드레인지 덱, 굳이 1코를 집는다면 2를 집고 싶지는 않다. 치명적인 이빨은 영능고자인 사냥꾼이니 쓰는 카드지 대놓고 슈팅스타같은 카드가 있는 마법사가 쓸 카드는 아니다. 그렇다고 양조사도 집고 싶지 않다. 덱 전개력을 느리게 만드는 카드다. 이 덱이 미드레인지 덱이 될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그 정도로 루즈한 덱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시 빙하의 정령으로 눈길을 돌려봤다. 최소한 양조사 같은 패널티가 있는 카드는 아니다. 빙하의 정령을 집되, 어그로성을 띈 미드레인지 덱으로 방향을 바꾸자.

3. 원래 이 시점에서는 이끼거인이 맞다. 그러나 역시 깔깔이가 너프 될 것을 고려했다. 또 이 덱에 공격성을 가미하기로 한 이상 공격적인 카드들을 추가해야 한다. 이끼거인은 공격적인 카드라고 보기는 힘들다.

3. 아 왜 자꾸 사냥개 조련사를 여기다 끼어주는거여.. 얼화 아니면 물정, 얼화를 선호하지를 않는다.

2. 진짜 우주 변형물을 집으면 집었지 선견자와 요마를 집고 싶지는 않다. 우주 변형물 시너지는 슈팅 스타 1장과 눈보라 한장, 그렇게 큰 기대치는 없다. 그러나 1과 3은 집기 싫다.

3. 아.. 선견자 요마가 내말 듣고 삐졌나보다. 브리구울 집느니 쟤네들이 좋기야 하지.. 아무튼 이 중에서는 그나마 브리구울이 그나마 1인분을 할 가능성이 없다. 1과 2는 그 가능성조차 없는 카드다.

2. 앞서서 비밀이 나올거라 간주하고 비밀서치를 하나 가졌었다. 일단 콰광로봇은 제외할거고, 요정용이 고려 대상.. 보통은 용사냥꾼이라는 카운터 카드 때문에 집지 않는 카드다. 서치 카드가 없어도 아마 거울상 집지 않았을까 싶다.

3. 위습도 쓰고는 싶다. 원래 예전에 한창 할때는 위습을 1순위로 집고 했었는데.. 위습 집고 한 12승 덱이 십여개를 넘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까지 한 12승이 108번.. 그 중 11~12% 정도 있지 싶은데.. 그런데 왜 아케루스랑 같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덱이 위습을 쓸 덱도 아니기도 하고..

3. 당연하지만 2코 카드중 수습생 보다 좋은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문 시너지를 약간 고려할 수도 있다.

3. 의외의 비밀 시너지 획득. 별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1. 그냥 스탯 만으로 이 중에서 가장 좋은 카드다.

2. 투기장에서 가장 솔리드한 2코스트 카드 중 하나다. 이 덱이 이기기 위해서는 사실 별 수단 없다. 그냥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1코, 2코, 3코, 4코에 그냥 내 플레이를 하고 그 플레이로 이기기를 바라는게 전부다. 가끔씩 비밀 시너지가 보조하면 좋겠고.. 1234 계획에서는 솔리드한 2코스트가 제일 중요하다.

3. 슈팅스타도 있고.. 그리고 앞서서 사격을 한장 픽하기도 했다. 아예 못 쓸 정도의 조건은 아니지 싶다. 이 덱이 극단적인 어그로 덱이 아니라 신비한 사격을 더 집고 싶지는 않다.

2. 그저그런 5코카드와 그저그런 4코카드, 커브상 필요한 카드를 집으면 된다. 5코스트 카드 보다는 4코스트 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 4코스트 카드를 집었다.

3. 시작은 미드레인지 덱으로 된 듯 했는데, 지금까지 6코이상 하수인이 단 한장도 없다. 그렇다고 어그로덱으로 강한 덱도 전혀 아니다. 고코스트에는 좀 소수의 엘리트들을 기용하려 했지만 슬슬 후반픽이 된 시점이다. 이제는 대체제를 구할 떄가 된듯하다. 트레샤돈은 이런 식으로 적당히 고코스트를 채울때에는 적절한 카드 중 하나다.

2. 정령 시너지가 그렇게 있지는 않다. 물정 2장정도.. 그래도 이 정도면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니다. 1과 3도 그렇게 효율 차이가 안나는 카드라 다 고려해도 된다. 일단 1보다는 2이 낫다고 봤다. 1의 장점은 비밀직업 상대로 강하다 정도, 그러나 이 덱은 비밀 상대로 강한 덱이다. 딱히 덱에 고코스트 카드가 없는 편이라 마법사 비밀 상대로는 극도로 강하다. 슈팅스타나 신비한 사격도 그냥 상대방 비밀에 대응해 주면 되는 정도의 카드다. 스무장중반의 카드 중 상대방 비밀에 대응해야 하는 카드는 로크와 블리쟈드 두 카드가 전부이지 싶다. 굳이 수사반장이 없어도 비밀을 쓰는 상대를 만난다면 덱 자체적으로 장점을 발휘할것이다. 1은 필요 없다. 그다음은 판테온, 판테온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저 카드를 내서 이길 정도로 루즈한 덱도 아니다. 화톳불 정령과 수사반장을 스탯만으로 고르면 되겠다. 수사반장의 비밀상대로 받는 이득 보다는 물정 두장에서 받는 화톳불 정령의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2. 딱히 불기둥 같은걸 쓸 덱은 아닌것 같다. 앵무는 안좋은 카드다. 1과 2에 비할 카드가 아니다. 측방 강타는 별로 안좋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런데 그건 사냥꾼이 쓰는 카드였을떄에 이야기고 지금은 마법사다. 마법사로 쓴다고 생각하면 불사조보다 좀 더 좋은 카드다.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수습생 시너지도 소소히 고려할 수 있고..

2. 스테고돈은 선호하는 편이다. 천둥도마뱀은 집을 생각이 없고, 불꽃드릴은 생각보다는 좋다. 그러나 덱에 이미 제압기는 어느정도 있는 상태다. 굳이 불꽃드릴을 추가할 자리는 없다.

2. 마침 약간의 정령 시너지가 필요했던 참이다.

3. 딱히 특징있는 덱은 아닌것 같다. 이 덱이 유일하게 다른 덱에 비해 가지고 있는 절대 우위는 비밀시너지. 물론 서치 1장에 카린토 1장, 거울상 1장 조합이면 그냥 소소하다 싶은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서니지만이 내 덱이 다른덱에 비해 가진 절대우위다. 해골 비룡정도는 그냥 다른 덱도 다 쓸 수 있는 카드다. 이 덱에 리치왕같은 특별한 강점이 더 있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덱으로 승부를 보고 싶지는 않다. 폭룬을 추가해서 비밀 시너지를 조금 더 투자해보자.

시작했을때 구상했던 대로 좀 질 좋은 후반 카드가 추가되었으면 미드레인지 좋은 덱을 만들 수 있었는데,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중간에 어그로계열으로 좀 선회했습니다. 덱을 유연하게 집는 법을 보기에는 적절하다 싶어서 12승은 안했지만 올려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