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 도전을 위해 하루 한판만 해서 30판 딱 채워보려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사제로 도전.





















7. 부두교 의술사는 이 덱에 너무 가볍습니다. 덱에 주문도 많이 뽑았겠다 용병이 괜찮아 보입니다. 용병 픽.



8. 양 옆이 구리면 침묵을 집겠지만, 양 옆 카드가 그냥저냥 쓸만합니다. 4코 56과 6코 56 도발인데, 상대에게 동전 2개를 줘도 맞춰서 대응할 수 있는 죽음, 고통 등이 있어서 템포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꺼라 생각아하여 1번 픽.



9. 여분팔은 코스트 대비 효율이 너무 안 좋습니다. 하수인 둘 중에는 낚시꾼이 조금 더 좋지만, 3코 하수인이 지금 하나도 없어서 까마귀지기 픽.



10. 후반까지 든든하게 버텨줄 소누나 픽.



11. 1장 값 하는 카드 2번 뿐이군요. 스테고돈 픽.



12. 영혼채찍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멀쩡한 3코 하수인을 하나 추가해보겠습니다. 비술사 픽. 



13. 고통과 힐드니르가 또 나왔습니다. 같은 역할의 카드가 두 장이면 핸드가 꼬일 수 있으니 이번에는 힐드니르 픽.



14. 사기를 칠 거면 암광이 좋지만 불사조가 좀 더 다양한 상황에 쓰기 편합니다. 불사조 픽.



15. 4코 하수인은 불사조, 스테고돈, 보물용이 있고 3코에는 비술사, 힐드니르, (까마귀지기)가 있습니다. 4코는 충분한 것 같으니 무태성 픽.



16. 죽메 하수인이 보물용 1장 뿐이라 드로우를 못 할 리스크가 상당히 큽니다. 비용 5 이상의 주문도 없으니 전기장인도 패스. 빙정 픽.



17. 비약은 천보가 아니면 약간 애매한 카드입니다. 항상 천보 비슷한 효과를 주는 죽음예언자 픽.



18. 빅 하수인 vs 템포 1코 2딜 카드입니다. 애매한 큰 하수인보다는 초반 제압기 하나 챙기겠습니다. 성격 픽.



19. 셋 다 정말 좋은 카드지만 해골마가 8턴에 못 나갈 것 같은 덱 구성입니다. 죽음은 한 장 있으니 정배 픽.



20. 성수는 너무 느린 카드이고, 수정 예언자도 가끔 사기를 칠 수 있지만 암광은 확정적으로 사기를 칠 수 있습니다. 암광픽.



21. 초반에 잡히면 3코 34, 후반에 잡히면 명치 10힐을 해주는 어썸한 카드가 나왔습니다. 오메가 의무병 픽.



22. 한 장 씩 있는 카드들이 또 나왔습니다. hsreplay 기준 정신 지배가 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 정배 픽.



23. 이미 정배가 두 장입니다. 후반까지 버티기만 하면 승리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버티려면 도발이 필요합니다. 바언수 픽.



24. 3코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드로우보는 2코보다는 정배 턴까지 버텨줄 하수인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냉정 픽.



25. 승천자는 이 덱 컨셉과 맞지 않습니다. 신폭은 아군 하수인들에게 힐을 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는 카드입니다. 손쉽게 사기칠 수 있는 교회누나 픽.



26. 이 중에 가장 좋은 카드는 말벌입니다. 복족이처럼 3코랑 교환하면 본전, 4코랑 교환하면 이득이라는 마인드로 교환만 해줘도 됩니다. 독성 하수인들의 단점은 명치 딜 누적이 안된다는 건데, 어차피 후반 가면 정배가 캐리해 줄 거니까 단점이 상당 부분 커버됩니다.



27. 큰 하수인들은 뽑지말고 뺏어오거나 발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도발이면서 중반을 버텨줄 하수인인 버섯먹보 픽.



28. 무기는 없으므로 3은 패스. 2는 버프가 있으면 (특히 곰팡이술사) 의미가 있는 카드이지만 이 덱에는 버프가 없습니다. 둘다 쓰고 싶지 않으니 1번 픽.



29. 3코 하수인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늑대인간 누더기골렘은 처음 출시 때는 1버킷이어서 함정 카드였지만, 최근에는 버킷이 내려와서 뽑을 만한 카드가 되었습니다. 늑대인간 누더기골렘 픽.



30. 성수는 너무 느려서 패스. 어제 법사 11승 존에서 이끼투성이로 말벌+바실+24 하수인을 한번에 밟고 이긴 후, 이끼투성이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마침 덱에 광역도 없고 독성과 제압기만 많아서 토큰류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다 밟아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끼투성이 픽.



계획대로 정배 턴까지 버틴 후 정배를 이용해 카드 싸움에서 앞서나가서 이겼습니다. 최근 몇달간 바빠서 30판을 못 채웠는데, 이번달부터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초반에는 상당히 운이 좀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