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안쓰게 과금 했고 운이 많이 좋아서 전설도 2번만에

성공함.

우선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과금에서 과금까지 한

오브를 하면서 느낀점은

사기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근데

실상 OP라고 느껴져서 오브로 전향하면 꽤 많이 실망하고

오브가 그저 그렇다는것을 알게될거다.

이유인 즉슨

오브가 스펙대비 고레벨 사냥터에서 사냥은 가능하다.

자동힐로 2초든 1초든 놓고 패면 어쨋든 죽지는 않고

사냥이 되긴 한다. 직장인이나 모니터링 자주 못하는 기준으로는 이게 큰 장점인건 사실.

근데 유지가 좋은건 사실이나 현재 본인들 서버 랭킹을 한번 봐라 과연 오브가 몇명이나 되는지.

오브가 유지력이 좋지만 어느정도의 스펙을 만들어 놓지 못하면 (생각보다 오브 사기사기 거리는 사람들의 요구치는 각성 오라플 영변에 영웅스킬 올마스터급 거기에 프레야나 여왕개미 같은 법사 특화 영웅인형)
사냥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다. 무슨 말이냐면 유지는 오래 하는데 명중을 높이기 쉽지 않아 빗방이 많이 나온다. 마뎀또한 과금대비 뽑기가 쉽지않다.

그냥 언뜻 보기에는 오브새끼들 영웅스킬 조금 뽑아놓고 오라플만 배우면 24시간 풀자사를 도네?

이렇게 보이는건데 물론 돌아가긴 하지만 실제로 중과금 이상이 아니라면 효율이 좋지는 못한거 같다. 근데 어느정도 과금을 하고 여러가지 스펙을 맞춰 놓은다면 안타6층 상아탑등 고레벨 사냥터를 신경안쓰고 돌릴수있긴 하다. 이게 사기라고 계속 얘기한다면 그래 사기가 맞다.

그리고 라인혈에서 오브를 하면 내가 하는말에 백분 공감 할건데 기본적으로 포커싱이 무진장 들어온다.
뮨없이 턴 찍히면 사실 손 놔도 될 정도로 죽는거는 확정이고
그나마 뮨을 써도 직업 특성상 포커싱 1순위 이기 때문에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어느정도 높은 스펙인 나도 나한테 1:1 발리는 애들 여럿에게 턴찍히면 죽거나 베르다.
1:1만 하는 경우는 오브가 유리한 상황도 물론 많다 폭딜도 들어가고 저지먼트에 스파크에 임프로브드에 펑펑 터지면 2초만에 4000딜 넣기도 한다 근데 1:1하는 게임도 아니고 다수vs다수 에서는 절대 원하는 그림 안나온다. 죽기 바쁘고 무료복구는 맨날 터지기 일쑤. 통제혈인 나도 압도하는 구도여도 오브들은 죽는다.

그리고 보탐. 보탐 하면 또 오브들 피곤하다 솔직히 까놓고
보탐 할때 다른 클래스는 오토찍어놓고 손놔도 된다.
오브? 큐어써주고 뮨써주고 그룹힐에 힐도 몰아줘야 된다
마정석 소모도 꽤 크다. 스펙이 딸리면 딜을 하면서 저런 힐 버프도 못한다 엠이 모자라서.

그런다고 오브한테 뭘 더 주길하나. 주는 혈 있으면 고맙겠지만 오브라고 딱히 챙겨주고 그러는건 없다 복구비 정도 해주겠지 그것도 요새 다이아 유동성이 마르니까 얘기도 안하더라.


마지막으로 동스펙 동스펙 얘길 하는데

각 클래스마다 장단점이 있고 스타크래프트를 예를 들면

항상 저그는 테란이 사기라고 하고 테란은 토스가 사기라고 하고 토스는 저그가 사기라고 한다. 자신의 종족이나 클래스에 부족한 부분이 부각되는건데 이건 나도 마찬가지다.

따지고 보면 단검 사기 한손검 사기 뭐 지팡이 이도류 다 장단점이 있는거지.

난 오히려 내 스펙으로 다른 전설 클래스를 할수있으면 하고싶다. 오브로 자사 돌리는데 모니터링 못하면 희귀변신한테도 따인다. 같은스펙 한손검이나 이도류는 튼튼해서 만피다

이것도 꽤나 스트레스다 뮨을 항상 키고있는게 아니니 자사도 잘 따인다 아무리 쎄도 무과금 구데기들을 죽이기도 힘들다 턴이 없어서. 계속 베르하면 약만 바짝 오르지. 현타가 한두번 오는게 아니다.

하고싶으면 한번 오브 해보길. 근데 장담컨데 다이나믹 하진
않을거다. 근데 본인이 모니터링 하는 시간이 작고
중립에 막피가 많지 않은 서버라면 오브 해라. 그럼 오브가 사기 맞다. 다만 위의 조건이 아니라면 분명 현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