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중립, 막피. 그거 떠나서
"Game" 이게 만들어진 이유가 뭘까요?

철학적으로 대입해보자라던데 "철학" 이게 뭐게요?
왜 나는 존중받지 못하는걸 극도로 용납할수없다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에는 가치를 부여하지않나요?

이기심, 논리 등등의 단어를 매우 좋아하시던데,
자신의 주장을 주입시키려는 명목으로
논리적이지 못한 이기적 주장을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저는 하핫님의 본문 내용에서
카스트제도만큼의 절대 넘어설수없는
단절된 계급체제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가끔 느꼈던 것인데 리니지 인벤에서 볼줄이야...
잘못된 신념을 가진자가 명분을 내세우기 시작하면 위험하겠네요
애초에 명분조차 상식적이지 못하기에...

게임은 게임이겠지만 본 게임의 유저라는 점에서 몰입해보자면,
게임 속 사회도 작지만 구축된 사회입니다.
사회란 저마다의 다양한 인생관을 가진 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집단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두가 일률적인 목표를 향하여
동일한 최종적 결과물을 내기위해
살아가고 있는것만은 아닙니다.
최소한 기업이아닌 사회라면요.
우리는 흔히 유저 또는 이용자라고 불리웁니다.
우리는 기업의 직원이 아니라 유저입니다.

게임속에 사회도 이럴진데,
게임이란 문화.
이것을 즐기는 각자의 다양성은,
희대의 졸작이라도 어떤 이에겐 명작이며
모두의 명작이나 어떤 이에겐 졸작일수도 있는
이런 개인의 취향조차 침해하는 어긋난 발언인 것입니다.

문화를 즐기는 유저의 플레이 방법과 위치에 있어
옳다/그르다 를 결단하고 이용자의 급을 나누어
게임 속 사회와 별개로 게임시스템적 변화를
특정 이용자들에 한하여 특혜를 주는 것.
또는 손실을 주는것. 이라는
하핫님의 단정으로 시작된 배타적인 주장은
불편함만 야기할뿐입니다.
스스로 다시금 주장을 재정비하고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ㅅㅂ 나 이번패치 ㅈ 같아!"
이 한마디가 하핫님의 본문보다
본인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좋아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