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론즈에서 다이아까지 올라오면서 게임하면서 느끼면서 저도 항상 생각 했던것이 있습니다.

'왜 나는 항상 제자리 걸음하고 실력이 오르지 않는거같지?'

 

다들 자기 티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중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환경'입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들 하죠. 즉, 브론즈에서 계속 머물면서 게임을하면 실력이 안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말해 당구를 비교해보면 좋겠네요. 자기는 100다마지만 80다마 100다마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끼리 죽어라 쳐봤자 진전이 없습니다. 반면 100다마가 300다마와 게임하면서 보고 느끼고 배우는 점들이 매우 많아 실력이 늘어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1.나는 브론즈인데 그렇다고 골드 유저와 게임할 수 없지 않습니까?

  -일반게임을 많이 돌리세요. 일반게임 매칭은 거의 랜덤이라 일반게임에서 마챌은 보기 힘들지만 다이아까지는 볼 수 있

   습니다. 픽이 잡혔다고 무작정 선픽 선픽 하지마시고 가능하면 봇듀오를 권장하고 상위티어의 유저가 서포터를 한다면

   어떻게 서포트 해주는지 서포트를 해줬을때 원거리 딜러인 내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배우세요.

   반대로 내가 서포터를 하게 됐다면 상위티어의 유저가 만족스러워 하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시고 그 유저한테 오더

   를 부탁해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어떻게 할지 그런것들을 터득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듭시다.

 

2.브론즈나 실버나 골드나 실력차이가 별로 없지 않나요?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큰 차이가 나지는 않겠지만 골드 상위티어만 돼도 차이가 분명하게 납니다.

   이런 마인드는 버리도록 합시다. 상대의 실력과 아무리 비슷하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롤은 팀게임입니다.

   상대의 개개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의 승리를 위한 운영,팀파이트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반드시 숙지해야 할것은 상

   대가 아무리 남들이 비슷하다고 말을 하더라도 나보다 상위티어면 나보다 실력이 우위에 있는겁니다. 그 사람한테서

   배울것이 분명히 있을거고 내가 하지 않는 행동들을 그 사람들이 하고 합당하다고 판단이 들면 보고 배우고 다음게임에

   서 응용하세요.

 

3.랭크게임 1000판을 했는데도 실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위의 말대로 그 물에서 놀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자리에서 득도해서 일취월장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예를

   들어 덧셈만 배우면서 덧셈만 죽어라 했지 곱셈은 모릅니다. 결국 덧셈만하다가 덧셈만 매우 잘 하게되고 곱셈으로 해

   결할걸 덧셈으로 해결해버리니 벽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관전을 자주 보시고 대회영상, 매드무비 등 영상을 보시고

   10%라도 좋으니 모방할려고 노력해보세요. 그 유저가 될순 없지만 그것 또한 티어 상승에 필요한 실력에 받침이 되는건

   보장 할 수 있습니다.

 

4.실력이 늘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할바에 그냥 즐기자! 하며 트롤링, 탈주, 즐겜 등 말

   도 안되는 행동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브론즈,실버,골드5티어 구간에서 가장 많으며 분포도가 높을 수 밖에 없

   죠. 게임이 기운다 해서 역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해버리고 아이템을 모두 팔고 미드 오픈을 한다던가 이러

   한 행동들을 너무 자주 봐왔습니다. 분명히 올라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리멘탈 덕분에 티어 분포도를 유지

   시켜주지요. 게임을 포기하지 마시고 팀의 내분을 일으킬만한 발언은 절대 하지마시고 화가 나더라도 참고 다독이세요.

   그게 익숙해지면 자연스러워지며 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길려고 노력하고 멘탈을 강화 시키다보면 어느순간

   이기고싶다는 그 '욕망'때문에 피지컬이 폭발합니다. 대부분 이러한걸 못느끼는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피지컬폭발 시키는 맛을 한번 느끼고, 이러한 피지컬 한방 한방이 게임의 승리로 이끌어간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자기 실력이 맞나 싶을정도의 피지컬과 한타력을 발휘 하고나면 갈구하게 됩니다. 그러한 느낌을 또 느끼기

   위해, 게임을 하면서 인상에 남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러한 피지컬이 자연스러워지고 자기 실력이 됩니다.

   그러고 또 다른 희열을 찾아 나서겠죠. 전 이런식으로 실력을 키워왔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5.손이 꼬이고 팀파이트때 타게팅이 안되고 엉망진창입니다.

  -피시방에서 게임할때 꽤 봤습니다. 스킬 콤보를 쓰는데 qewreqwrewr막 눌립니다.

   많은 유저가 이러진 않지만 골드인 제 친구도 아직 한번씩 이럽니다. 스킬 빨리 눌린다고 스킬 빨리 발사되고 그런거

   아니니까 천천히 하세요. 다들 손이 빠르다고 하죠. 빨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미리 스킬 콤보를 하기 이전에 머릿속

   으로 정리가 끝난 후 스킬 콤보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침착하게 하나하나 콤보를 넣기 이전에 머릿속으로 순서를 구상

   하시고 난 후에 하나하나 정확하게 하시면됩니다. 하지만 스킬 콤보 넣는 도중 변수가 생겨 다른 행동을 하는것이 순간

   판단력이죠. 이건 연습하고 배운다고 되는것보다 경험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고 끝이 없으니

   무작정 많이 하고 자기 센스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맡깁시다. 도파님과 페이커님의 제드vs탈론을 보면 두 유저의 상황판

   단력을 보고 저는 아직도 멀고도 멀어 보입니다. 영상을 보면 '멋지다'라고 생각만 들뿐 순간적으로 저런 판단력을 내뿜

   을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저런 피지컬을 갖고 있다면.. 다이아4티어에 안있겠죠..

  

 

글 정리가 너무 힘드네요. 문과생이 아니라서 글제주가 너무 없지만(문과생 화이팅) 그래도 이러한 것들을 밑바탕으로 브론즈에서 다이아4티어까지 올라왔습니다.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이아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조금이라도 티어를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긴 글이지만 써봤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읽어주셨으면 하는건 4번입니다.

전 아직도 한번씩 짜릿함을 느낍니다. 나의 한타력 한번으로 지고 있던게임이 승리로 기운다는것이요.

부계정을 키우면서 랭크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게임이 지고 있는 상황이더라도 저는 최대한 팀원의 멘탈을 챙겨주고

실버구간에서 이기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피지컬이 폭발돼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게임을 포기할려다가 저로 인해 멘탈을 잡고 역전승리를 하여 저한테 감사하다고 말씀 해주시는분들도 많으십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지고 있고 게임을 포기한 상황임에도 제 말을 들어주시고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믿고 해주셔서 이기게 됐으니 저 또한 감사합니다.

 

제가 다이아4 주제에 너무 피지컬 피지컬 거렸네요. 보통 육체적의 능력을 말하지만 롤에서의 피지컬이란 순간 판단력, 센스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지컬이 폭발 한다는것은 순간적인 실력이 엄청 올라가서 상대와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게 만들어 이기게 되는거라 생각해주세요. 예를 들어 강도가 나의 뒤를 쫓아오고 나는 위기감을 느끼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원래는 강도보다 느리지만 위기때문에 피지컬이 폭발하여 그 강도보다 달리기 속도가 매우 빨라져 강도가 나를 따라 잡지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내것이 된다면 달리기 속도가 매우 빨라지겠죠? 쉽게 말해 그런겁니다.

 

저보다 잘하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보다 하위티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보자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팁이 아니고 노하우지만 노하우 게시판보다 팁게시판의 조회수가 좋아 이렇게 팁게시판에 쓰게됐네요.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 저도 아직 배우고싶은것들이 많습니다. 덧붙일 것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