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트롤이겠거니 했는데,

그 말없이 적은 공략들을 보다보면 룬 마스터리 아이템만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방향성이 보인다.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php?filter=subject&mode=search&searchname=%BF%DC%B1%E6%BC%BA%C0%E5%B7%E9&view=



이사람 기본적인 방향성은 룬에는 성장룬을 박아주고, 대신 약해진 라인전을 존나 몸을 키워서 풀어가겠다는 거임.

그래서 마스터리들이 다들 4/26/0 이딴식임. 그리고 시작템도 무조건 도란방이야.

그렇게 탱탱해지는 대신 절대 Ignite(점화)점화는 안들어.

대신에 Exhaust(탈진)탈진을 든다. 추측해보건데, 내가 존나약하니까 적이 얕보고 막 다이브를 칠거라 이거지, 아닐수도 있겠지만.


시나리오를 짜보는데, 초반(2-5레벨)에는 탈진을걸면 낮은 초반스탯에 걸린 탈진이라, 디펜마스터리인 나를 잡기가 어려울거야.

그 초반이 지나면 6렙, 7-9레벨 타이밍이 오는데, 6렙이야 서로 궁이있어서 함부로 안깝치고 간보는 타이밍일테고

7-9레벨부터 궁극기를 이용한 싸움이나 용싸움 이런게 일어날텐데, 이때는 성장룬스탯이 고정룬스탯과 일치하거나 넘어서는 때라서, 비등한 싸움을 펼칠수있지. 물론 이건 CS를 어떻게든 안밀렸다는 가정이 성립해야됨.




그리고 이사람이 트롤공략을 쓰는거같지도 않은게,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스탯들은 나름대로 양보를 안해.

이를테면 성장룬아칼리공략을 보면, 탈진도 아니고 Teleport(순간이동)텔포를 든다. 탑라인이라는 가능성도있지만, 미드라이너라면, 아칼리는 6렙전 견제수단 자체가 없다 해도 무방하니, 그냥 텔포를 활용해서라도 파밍을 하면서 버티겠다. 이거지 처음부터 다른거보다 더 무쓸모라서 탈진조차도 쓸모가없고 텔포가 더 필수적이라는거지.



또다른 일례로 Smite(강타)정글러 공략들을 보면 룬에 공격속도룬을 무조건 박아. 공속이 느리면 곧 정글링이 느리다는 거고, cs가 느리다는 거고 성장이 느리다는 거임. , 마이공략은 올 30을 박고 빨룬왕룬 공격속도임.



아무튼 그러하다. 이사람 방향성 나름 재미있는거같다.
분명 성장룬은 룬30포인트 마스터리 30포인트를/ 룬 60-80포인트 마스터리 30포인트로 바꿔놓을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지. 그리고 그렇게 포인트가 늘어나는것도 7레벨이 기점이고 18렙 최종스탯은 이것도 나름 좋을지도 몰라.

또한 디펜스마스터리가, 딜러한테도 똑같이 도움이 된다고 가정이 가능해.
디펜스마스터리에서 아이템들을 활용한 추가스탯에 크게 영향받는건마법의 갑옷파괴전차   이거 정도밖에 없어

나머지는? 딜러나 탱커나 똑같이 들어간다는 소리지 특히, 숨돌리기가 원딜하고 보일 시너지,억압가 CC를 가진 미드라이너하고 보일 시너지, 전설의 수호자불굴가 한타에서 딜러에게 있어 영향을 줄 시너지를 생각하면

이거 무시못할거 같거든. 충분히 의미있는 전략인 것 같다.







물론 단점도 명확해, 초반에 킬을 못 따. 아니면 다이브 가서 타워대미지 셔틀이나 탈진셔틀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