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패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초가스의 업데이트 내용을 조정하고 너무 지나친 능력을 보여 주는 일부 챔피언을 하향 조정했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도 지역별로 결승을 앞두고 있죠. 그래서 이번 패치는 고수 레벨의 플레이에서 변화의 여지를 높이면서도 안정성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패치에 소규모 변경이 많은 것은 그 때문이죠. 먼저,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일부 챔피언을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그다지 선택 받지 못했던 챔피언들이 프로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변경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패치의 규모가 커 보일 수는 있지만 변경 사항 하나하나는 대부분 작은 것들이죠.
아, 우르곳이 요즘 뜸했죠? 이번 패치에서 우르곳을 업데이트했는데요. 이제 무릎에 샷건을 장착하고 적들을 쳐부수러 전장으로 달려가는 새롭게 태어난 돌격형 전사 우르곳을 기대해 주세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무릎에 샷건을 장착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제 소환사의 협곡에서 우르곳의 스킬을 잘 살피셔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르곳에게 너덜너덜하게 당할 테니까요. 그럼, 협곡에서 뵙겠습니다.
지금 갱플랭크는 게임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열심히 플레이해야 겨우 다른 챔피언과 비슷한 수준이라도 유지할 수가 있는데요. 이번 패치에서는 초반 교전에서 화약통보다는 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이제 갱플랭크가 게임 후반을 위해 골드를 모을 때 좀 더 안정적일 수 있겠죠.
E - 영혼의 불길이 이제 고정 수치가 아니라 퍼센트 수치로 방어력을 감소시킵니다. Q - 흡수의 일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R - 사막의 분노 지속시간 동안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나서스는 공격로 단계에서 제대로 플레이해서 중첩을 쌓았다면 게임 후반 엄청난 위력을 자랑할 수 있는 돌격형 전사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나서스는 맨 앞의 방어력이 높은 적을 공격할 뿐, 제 역할을 완전히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죠. 우선적인 목표로 삼은 적의 카이팅에 당하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약점이지만, 튼튼한 적을 공격하려고 할 때도 약하다고 느껴서는 안 되겠죠.
E - 영혼의 불길
방어력 감소:15/20/25/30/35 (고정)⇒ 15/20/25/30/35 (퍼센트)
R - 사막의 분노
신규빠른 모래:나서스가 강화된 시간 동안 Q - 흡수의 일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Q - 빛의 속박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합니다. W - 프리즘 보호막이 발사될 때 아군을 적중시키면 적중당한 아군과 럭스의 보호막이 2배로 증가합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럭스가 공격적으로 Q - 빛의 속박을 사용해도 교전이 길어지거나 적이 갱킹을 오는 상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조정했습니다. 또한, 서포터로서의 럭스의 능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W - 프리즘 보호막을 잘 조준해서 사용했을 때 아군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Q - 빛의 속박
재사용 대기시간:15/14/13/12/11초⇒ 13/12.5/12/11.5/11초
W - 프리즘 보호막
신규나도 보호막 좀:W - 프리즘 보호막이 발사되었을 때 아군을 적중시키면 발사체가 돌아왔을 때 보호막이 2배로 증가합니다.
리산드라는 게임 후반 난전이 길어지면 마나가 금세 바닥나죠. 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높은데다 Q - 얼음 파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기 때문인데요. 이번 패치로 리산드라는 게임 후반에도 마나가 바닥나기 전에 스킬을 두어 번은 더 쓸 수 있게 될 겁니다. 이제 효과적으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거나 기본 공격으로 적을 괴롭힐 기회가 늘어나겠죠.
오래 전부터 문도 박사는 게임 후반 전투 최전선에서 여러 마법 피해를 받아내는 챔피언이죠. 다른 탱커처럼 문도 박사도 집중형 마법사에게 단번에 처치당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탱커가 적의 공격을 받아냈을 때 체력이 한동안 낮은 상태인데 비해, 문도 박사는 금세 체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죠. 이번 패치에서는 지속적인 마법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추가해 마법 피해 대처라는 문도 박사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다듬었습니다.
E - 피학증
신규아픈 만큼 단단해진다:마법 피해를 받거나 스킬로 체력을 소모하면 문도 박사의 마법 저항력이 2% 증가합니다. (3/6/9/12/15회까지 중첩됩니다)
Q - 맹독의 자취의 시각 효과가 색약 모드 등에서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R - 광기의 물약이 이제 능력치를 더욱 빨리 부여합니다.
신지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스킬을 얻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실제 게임 플레이에도 새로운 문제와 버그가 생겼었죠! 그 중, 이번 패치에서는 확인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또한 지난 패치 이전에 발생한 일부 밸런스 관련 변경 사항도 수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Q - 맹독의 자취
신규명확성:Q - 맹독의 자취의 불투명도가 색약 모드 및 다양한 스킨에서 조정되었습니다. 라이엇 전경 신지드의 Q - 맹독의 자취의 시각효과가 이제 색약 모드가 활성화되었을 때에도 색의 변화를 올바르게 표시합니다.
엘리스는 기동력과 공격로 압박 뿐만 아니라 미니언/몬스터 처리 속도도 상당한 수준인데요. 더구나 정글러가 원거리 기본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면 붉은 덩굴정령의 이로운 효과를 적용시키기가 쉬워지죠. 그래서 엘리스의 공격력을 조금 감소시켰습니다. 약간이지만 일석이조의 하향 효과가 되겠네요.
현재 상단 공격로의 추세가 전면전을 펼치는 전사 챔피언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지금이 바로 이렐리아가 다시 활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겠네요. 이렐리아가 다른 상위 공격로 챔피언과 맞설 수 있도록 이번 패치에서는 이렐리아의 R - 초월의 검을 게임 초반부터 더 자주 사용해서 보다 공격적인 딜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Q - 탄성 주먹의 체력 소모량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합니다. W - 불안정 물질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자크는 지난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전 했던 패치보다 더 많은 조정을 했는데요. (버그 수정 등) 이제는 자크의 조각과 향후 자크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탱커 챔피언들을 업데이트할 때 저희의 의도는 탱커의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대신 각자에게 독특한 적군 교란 수단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자크에게는 두 가지 새로운 형태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정신 집중을 해야 하는 궁극기와 적 유닛 둘을 충돌시키는 스킬이었죠. 이러한 스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크는 이 두 가지를 너무 잘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자크의 적군 교란 스킬의 밸런스를 맞춰야 했죠. 하지만 그러다 보니 자크의 피해량이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감소했죠. 그리고 또 다시 감소했고요. 이제 자크를 조정하는 것이 지나친 수준까지 온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문제는 지속적인 피해량과 회복이라는 자크의 특성이었습니다. 그라가스와 엘리스처럼 자크도 갱킹 능력과 광범위한 적군 교란 능력에 비해 미니언/몬스터 처치 속도가 너무 빨랐던 거죠. 더구나 자크는 2개의 조각을 생성하는 Q - 탄성 주먹으로 더욱 높은 전투 지속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패치에서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체력 소모량을 2배로 증가시켰습니다. 이제 자크는 정글 사냥을 할 때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더 많은 피해를 입어야 할 겁니다. 그러니 갱킹에서 위험성이 커지고 실패할 경우 잃는 것도 많아지겠죠.
궁극기 R - 그림자의 지배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증가합니다.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이제 케인의 스킬과 올바르게 상호작용합니다.
케인이 지난 패치에서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했는데요. 다르킨 형상 케인은 대체로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죠. 하지만 그림자 암살자 형상 케인은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특히 그림자 암살자 형상 케인이 유리한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공격을 쏟아 부어도 적을 처치하기는 충분하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번 패치에서는 계수를 증가시켰습니다.
R - 그림자의 지배
계수:추가 공격력의 110% ⇒ 추가 공격력의 150% (다르킨 형상일 때는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가 적용되므로 이 계수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버그 수정
케인이 R - 그림자의 지배로 눈에 띄지 않게 되어도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그림자 암살자 케인의 기본 지속 효과가 시간에 걸쳐 입히는 피해(죽음불꽃 손길 등) 또는 효과(드락사르의 황혼검 등)를 증가시키지 않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그림자 암살자 케인의 기본 지속 효과가 증가시킬 피해가 없는데도 피오라의 W - 응수, 판테온의 W - 방패 방어술, 쉔의 W - 의지의 결계로 발동되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클레드의 Q - 덫날리기가 케인의 R - 그림자의 지배를 일찍 종료시키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케인이 주려고 했던 피해가 모두 적의 보호막에 흡수되어도 그 적에게 R - 그림자의 지배를 사용할 수 있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이 감소하고, 원거리 공격에 적용될 경우 둔화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난 패치에서 드락사르의 황혼검을 강화했던 것이 너무 지나쳤네요. 7.14 추가 패치로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을 감소시켰는데요. 이번 패치에서는 추가로 더욱 조정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가 이제 원거리 챔피언에게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
초기 7.14 패치 피해량:105~360 (레벨에 따라)
7.14 추가 패치 피해량:55~360 (레벨에 따라)
7.15 패치 피해량:근접 챔피언 65~320 (레벨에 따라), 원거리 챔피언 45~300 (레벨에 따라)
삭제원거리 둔화:원거리 공격에 적용되는 고유 지속 효과 - 밤의 추적자가 더 이상 대상을 둔화시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