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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04:12
조회: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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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좀 해보고싶은데그전에 탑솔러를 개인 역량으로만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누구의 관점으로 보던간에 상관없음 개인 역량이라는게 슈퍼플레이에서 비롯되는 것들이나 라인전의 강점 등등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달라서 누가 정답이다 이렇게 말할필요는 없고 어지간히 핀트가 벗어나지않는한 예를 들어 기인 성적을 보아하니 저평가받아야한다. 제우스가 라스칼보다 압도적으로 잘했기 때문에 팀을 캐리하는거다 이런건 그냥 말이 안되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을거라 생각함 일단 71인분의 드립이 나온 시점이 언제냐면 무려 19년도임 이 당시에 기인을 밀어주기 딱 좋은 상황도 맞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한명이 게임을 그것도 프로게임을 지배하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음 18년도 롤드컵까지 나갔었던 기인이여서 난 개인적으로 기인 전성기는 18~19년도 쯤이라고 하고싶은데 이쯤 기인 폼에 대해서는 누구도 뭐라할 수 없다고 봄 팀성적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음 20년도쯤부터 기인 폼이 점점 안좋아 졌었는데 이때 팀 체급이 정말 이상했음 유칼과 에이밍 대신에 플라이 미스틱이 딱 들어왔는데 이쯤에서 스피릿 드레드도 둘다 정글 폼 자체가 별로였었고 미스틱과 플라이도 평가가 좀 안좋았음 무려 2년전이다보니 기억이 좀 가물가물 했는데 이쯤에 기인이 진짜 존나 고통을 받았음 그런데 여기서부터 조금씩 위화감이 드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던게 기인이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려면 최소한 정글이 받쳐줘야하고 정글이 받쳐주려면 결국에는 팀 자체가 미드바텀쪽에서 큰 문제가 없었어야 했는데 미드바텀도 계속불안하니까 정글도 탑을 봐주기가 쉽지않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탑이 캐리를 하고싶어도 기본적으로 우리 정글 움직임을 보고있는 한 약간의 이득정도나 취하고 끝나는거임 이당시에 칸나가 로열로더 길을 밟으면서 게임을 캐리하던때 잘 생각해보면 탑에 투자를 한만큼 탑이 해주기 좋은 메타로 흘러가는데 여기는 미드바텀이 문제가 커지니까 기인이 힘을 쓰고싶어도 정글을 끌어다 쓰고싶어도 어려운 상황이 됐었던거 그러니까 라인전이 언뜻 보면 문제가 없어보여도 상대가 맘잡고 우리 반반가자 너 들어올거야? 우리 정글 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시간 끌리면서 라인전이 질질 이득을 못본다거나 거기에 조바심이 들면서 자꾸 플레이에 엇나가서 역으로 솔킬도 나고 그랬었음 정확하진 않은데 이때 기인 평가가 진짜 박했었던거같음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기인이 실력대비 팀이 안좋겠거니 할 수 있겠지만 이 이후로 팀합이 안맞는 기인의 포지셔닝이 점점 빈도수가 높아짐 그러니까 단독행동이라고 보긴 어려운데 마치 솔랭에서 캐리각을 보는 기인의 포지셔닝이 점점 많아짐 게다가 강팀의 경우에 그런 포지셔닝이 돌파구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집중 마크당하거나 스킬도 몇번 못쓰고 터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음 그리고 20시즌 당시에 도란, 너구리가 한타를 지배하는 포지셔닝이 워낙 독보적이었는데 그것때문에 더 돋보이기도 했음 이 습관 자체가 팀게임에서 내가 고평가를 하려다가도 못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였음 최근 경기에서도 이 위화감이 보였었는데 그 경기가 어느 경기 어느 부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고 그라가스였고 위치가 바론둥지 근처였다는것만 기억남 찾을라니까 경기 뒤지는데도 안나와서 내가 잘못봤나 싶을정도 여하튼 21시즌 스프링때 아직도 기억나는게 자야가 탑에 있고 4:5싸움에 뜬금없이 기인이 사이온으로 이니시를 열었던 장면이 있음 보면 기인이 잘못했다기보단 팀에서 소통이 안되는 상황 기인이 팀적으로 콜을 아예 못하고 있거나 아마도 팀원에 대한 연계플레이 자체를 상당히 소극적으로 하는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20시즌 같은경우는 워낙 팀이 부진했다보니 같이 무너졌고 그 여파가 21시즌까지도 휘몰아쳤다고 생각함 20시즌 담원이 게임을 지배하면서 탑은 정글 개입에 있어서 각을 날카롭게 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수준까지 이르렀음 나는 팀게임을 보면서 탑에 정글동선이 나올때마다 탑-정글-미드or서폿 순으로 각을 본다고 느끼는데 아마도 기인은 20시즌때 무너지면서 그 팀간의 호흡을 거의 못익혔을거라 생각함 이 여파는 22시즌에서도 종종 보였었음 내가 기인의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건 아니지만 기인의 위화감에는 크게 2가지 1. 기인의 포지션이 지나치게 팀과 소통이 안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 2. 캐리롤 을 맡았을때 플레이메이킹까지 하려고 하는 경우 사실 자잘하게 가봐야 기인이 잘하는 플레이들이 더 많기때문에 그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스프링 초반 살짝 부진했을때는 오히려 이런 문제점이 돋보인건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팀 자체가 호흡이 점점 맞아 떨어지면서 기인도 플레이 강점을 살릴 수 있지 않나 싶음 본인 사견을 넣어서 기인을 보면 스킬 배분자체가 깔끔하고 상황 판단이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함 라인전 자체는 정말 군더더기 없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라인전 이후 한타는 이상하게 아쉬운부분들이 많음 사실 기인이 라인전을 질때마다 느끼는 건 상대가 잘해서인지 기인이 못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음 (애초에 탑레 그마 한번 찍어본 탑라이너가 평가할 수 있는 라인전은 아니라고 생각) 챔피언 폭이 굉장히 넓다고 생각함 아마 아칼리를 자주 기용하는건 특별히 아칼리 숙련도가 높다기보단 자신이 할수있는 챔피언 중에 캐리력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리고 플옵즈음에 와서는 자신이 캐리롤을 내려놓거나 1인분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들이 겹치면서 팀간의 유기적인 호흡이 상당히 보이는 것 같음 뭐 기인얘기까지는 요정도고 개인적으로는 제우스 라스칼 도란 이 3명을 이번 시즌 3top이라고 생각하는데 제우스는 그냥 맡은 역할을 항상 120%로 수행해서 역캐리하는 구간이 없었던것같고 라스칼은 너무 잘함 롤드컵에서 대깨 레넥을 보여주던 그 라스칼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한다. 이유가 없음 도란은 원래 피지컬이 좋고 굉장히 날카로운 각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걸 한타페이즈까지 가지고 있다는것 + 20시즌 이야기하면서 말했지만 팀적 호흡이 정말 잘 보이는 선수중 한명임 칸나의 경우 티원때보다 확실히 부진한 느낌이 들고 기인은 라인전과 개인 역량으로만 보면 저 3명에 비해서도 꿀린단 생각은 안듬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관점 안에서 위화감이 드는데 고평가를 할 수 없겠다 정도고 다른 사람들의 다른 관점에서 보면 기인이 못한다고 소리들을수는 없다고 봄 또 뭐 적을려그랬는데 기억이 안나네 암튼 헤어지고 잠도안와서 오랜만에 롤좀 하니 머리가 돌아서 써봄 ![]() 2022년 2월 8일 Season12 GrandMaster 달성 ![]() 탑레 GrandMaster 331LP 달성 랭킹 442위 ![]() 442위 2024년 3월 21일 Season14 Master 달성 ![]() 2021년 11월 15일 Season11 Master 127LP 달성 ![]() 2014년 3월 15일 Season4 Diamond 달성 ![]() 2015년 2월 4일 Season5 Diamond 달성 ![]() 2016년 1월 27일 Season6 Diamond 달성 ![]() 2017년 1월 11일 Season7 Diamond 달성 ![]() 2018년 4월 15일 Season8 Diamond 달성 ![]() 2019년 2월 3일 Season9 Master 달성 ![]() 2020년 2월 4일 Season10 Diamond 달성 ![]() 2020년 11월 23일 Season10(preseason) Master 달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