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서서 분명 상대 이길만한거 같은데 조금씩 손해보거나 밀리거나
상대가 먼저 주도권 잡고 영향력 행사해서 게임 터지고 지니까
사실 이게 엄밀히 말하면 단순 상성차이가 아니라 실력차이 인건데
내가 있는 구간에서 상대방보다 내가 못한다고 인정하기가 싫은거임
인정하는 순간 매판 라인전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ㅋㅋ

그리고 그럼 랭크 담판에 또 라인서기가 무서워짐
그러니까 딱 필요할때 와서 정글이 풀어주면 솔직히 반반이상
갈 수 있는걸 내가 있는 티어수준이 낮으니까 당연히 필요할때 딱딱 우리 정글이 안와줌
'이때 오면 이길 수 있는데' -> '이 타이밍에 왜 안와주지?' -> '씨발 왜 안옴?' 으로 변해감
그거 안와서 뭐 졌다? 이런것도 걍 다 라이너 실력인데 솔직히 인정하기 싫지
상대방보다 잘하면 따여도 반반도르 이상 하는 라이너들 종종 만남 걔들은 진짜 잘하거든

뭐 누군 골드4부터 차근차근 단계 안밟고 올라간 사람 한명이라도 있음?
챌린져들도 다 아이디 새로파서 챌 찍을때까지 골4(배치구간)부터 모든구간 다 뚫고 올라감
걔들도 팀탓을 하긴 하겠지 근데 팀탓한다고 못 올라가나? 다 알아서 올라감 ㅋㅋ

롤에서 남탓하는건 자기 위안이자 자기 실력이 상대한테 밀리지 않았다고 자신에게
세뇌를 거는거임 실제로 상대 맞라이너한테 밀렸어도 아니라고 해야 다음판에
영향 안받고 겜할 수 있거든
나도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면 상대정글한테 개발린판 있어도
혼자서 생각할땐 걍 당해준 라이너 씹새끼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자위함
그걸 글로 써서 '내가 자위하는 중인데요? 씨발련들아?' 라고 알리는 애들이 몇명 있는것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