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셋에 자체 시팅 스킬 있는 게 아니라면
시팅 능력 차이는 아이템을 비롯한 룬, 스킬트리 등의 빌드로부터 나오게 되는 것임.

다시 말해, 태생적 시팅 능력 차이는 근소함.

아이템을 탱폿이 유틸형 탱템을 가고 딜폿이 비유틸형 딜템을 가는 게 전제되어 있으니까 탱폿이 시팅 능력이 좋아보이는거지

탱폿이 비유틸형 아이템을 가고, 딜폿이 유틸형 아이템을 간다면 시팅 능력이 딜폿이 우위에 있게 됨.

이 사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시즌9/시즌10 럭스인데, 당시 게임을 했었다면
단지 결의쪽 룬/유틸형 아이템/W선마를 채용했을 뿐인데 시팅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걸 모두가 직접 봤을거임.

유튜브를 보다가 'Kana GL'이라는 자이라 유저를 봤던 게 기억에 남는데, 수호자 솔라리 빌드를 타서 챔프 태생적인 시팅 능력 차이는 없다는 걸 보여준 게 인상깊었음.

정리하자면, 딜폿이든 탱폿이든 챔프 자체에서 시팅 능력 차이는 크게 없음, 중요한 건 룬, 아이템 등의 빌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