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i(유미)심심해서 끄적여보는 유미학개론

1) 서론

필자는 시즌2~3 다이아, 시즌4 군대 시즌 5~8 마스터 취업이후 예티를 유지하는 다딱이입니다
소위 말하는 랄로, 이재석 같은 퇴물 아재 게이머죠

나름 그래도 지인들 사이에서는 게임 좀 잘하는 놈으로 취급받는 수준이고
그래봤자 고귀한 인벤성님들에게는 명함도 못내밀 티어지만

아직까진 좋아하는 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나머지 조용히 눈팅만 하는 나같은 30대 아재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예전에 한창 게임하던 20대 중반 시기에는 제 친추창에는
미드, 원딜, 정글이 대부분이었고 간혹 정말 잘하는 서포터 그래봤자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되었죠

하지만 
나이가 점점 더 먹고 30대가 되어 에이징커브가 오니 피지컬을 좀 더 요하는 미드,원딜을 덜 가게 되었고 정글, 서폿으로 포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젠 직장이나 친구들중에도 30대 이상은 정글, 서포터가 주를 이루고
물론 아직까지도 낭만이 있는 아재들은 원딜, 미드, 탑을 놓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2) 본론

- 1. 유미의 장단점

어느 순간 롤은 정말이지 나오는 신챔프마다 괴상한 스킬셋을 가지고 사기챔의 반열에 한번씩 오르는게 정석인것마냥하다가도 너프를 먹고 메타에서 잊혀지기도 합니다

유미나 세라핀 역시 몇개월전에는 그렇게도 날먹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에는 서포터로 기용되는 순간 닷지가 나는 닷지 유도픽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죠

유미가 이런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미는 출시 당시에 강력한 라인전 견제력을 지닌 동시에 중후반 1인 캐리의 서포팅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사기챔프였다

생긴것도 귀여운데다가 원딜이 잘하면 그야말로 피지컬도 타지 않으면서 날개를 달아줄수 있는 챔프였다
오죽하면 오빠차이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하지만
대회에서까지 각광받던 이 유미란 캐릭터는 점점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견제력을 잃고 빈약해진 유미의 라인전에 대한 평가는 라인전을 이기면 상대가 병신이라서 이긴거지 절대 유미가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는 평이 나올 정도

일단 사기챔 시절에도 원딜의 피지컬 및 라인전 이해도가 중요했던 유미는
이제는 원딜이 유미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도 라인전 자체가 굉장히 힘든 상태입니다

초반 다이브에 대한 면역도 없으며 부쉬 장악 능력도 없는데다가 상대 서포터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견제할 수 없고 상대 서포터가 로밍가서 이득을 보는 상황에도 상대 원딜에게 제대로 된 디나이나 다이브 역시 불가능한 수준이죠

(이게 된다면 사실상 원딜의 티어가 두 티어 이상은 차이가 나야하는 수준)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도 수많은 원딜들은 동티어 동실력 대비의 유미를 혐오하게 되었고
이 쓸모없는 길냥이는 왜 나를 집사로 간택한 것인지

이미 픽창에서부터 알 수 없는 끌어오르는 분노를 삼키며
정말 유미를 픽할것인지 물어보고

자신 역시 승률이 낮거나 안해본 원딜을 연습하는 상황
이래도 상체ㅈ망겜이니까 이길 판은 이기겠지하며 말이죠

그래도 간혹 유미가 괜찮은 조합이 있거나
아군 정글이 버스 기사님이거나 탑이 1:1이 매우 강력하여 하나씩 자르며 무쌍찍을 수 있는 픽일때 유미 픽의 가치는 아직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유미의 후반 가치는 타 유틸 서포터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
오히려 능력치까지 증가하는 유미는 과거 1인 캐리가 가능하던 시절에 1인 캐리를 많이 해본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서포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재 유미의 상태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경험치먹는 포션일뿐이며
생각이 박힌 원딜이라면 내 서포터가 유미라면 쓸데없는 쇼부보다는 어느 정도 사리며 라인을 최대한 박히지 않게하려고 하겠죠

그럼 유미의 라인전 단점이 대체 얼마나 크길래
이렇게도 유미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큰 것일까


1. Q스킬의 마나소모너프 이후 있으나 마나한 견제력


유미의 Q는 마나 90을 먹습니다
사실 유미의 Q 스펙만 뜯어보자면 깡뎀 40씩 증가하고 쿨타임도 1.5초씩 줄어들며 0.4AP의 계수도 가지고 있는 아주 훌륭한 스킬입니다

하지만 유미의 1레벨 마나통은 400이고 레벨업할때마다 45씩 늘어나는데
Q로 견제하고 유미가 내려서 평타로 조패는 그런 라인전은 상대가 병신이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들어요

안그래도 유미 선픽을 박거나 박지 않아도 하드CC기가 출중한 서포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유미의 견제력은 룬에서 마저 하나만 박아도 의미없는 수준이 되어버립니다

Q를 난사하기 어렵고 지속시간도 짧아졌으며 초반 유미 Q를 다 맞아줘봤자 반피 정도인데 물약 빨면 상쇄가 되고 유미는 마나 고갈되어 패시브 터뜨리고 싶어 안달난 고양이가 돼버리죠

예전마냥 부담없이 Q스킬에 올인하여 라인전에서 Q를 12방씩 쏘며 라인전 킬을 내는 유도탄 유미는 현재로선 볼 수 없습니다


2. E스킬의 엄청난 마나소모

이것 역시 문제인데 마나 소모: 40/45/50/55/60 (+최대 마나의 15%)
안그래도 찍을때마다 마나소모가 늘어나는데다가 최대 마나의 15%를 소모하는 유미의 힐 스킬은 후반부 220이 넘어가는 마나소모량을 보여줍니다

유미의 마나통이 늘어날수록 만년서리 유미의 경우 힐 스킬이 300 가까이 마나를 잡아먹는 괴랄한 마나소모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라인전이나 한타 역시 Q스킬을 더 더욱 쿨마다 난사할 수 없는 쓰레기 ㅈ냥이로 전락하게 만든 패치죠

덕분에 극심한 마력난에 시달리는 이 불쌍한 고양이는
아이언,브론즈부터 챌린저까지 모두 콩콩이 or 유성에
마법 베이스로 마나 순환 팔찌를 채택중이고

딱히 어울리는 베이스가 없는 유미는 울며 겨자먹기로 마나통이 늘어나는
마순팔을 찍고 있어요

어쨌거나 마순팔이 풀스택부터는 5초마다 잃은 마나량의 1%를 재생해주니까
마나 재생력을 위해서라도 마순팔과 침착을 버릴수가 없는 유미입니다만

그렇다보니 이 유미에게 잘 맞는 룬이라고 볼 수 없지만
다른 적합한 룬이 없다보니 예전에 사기 챔프시절에 쓰던 룬을 여전히 그대로 고수하고 있죠


3. CC기가 강력한 대세 서포터 챔프들

유미가 마나 걱정이 없고 견제력이 강하던 시절에 유미 상대로 부쉬를 장악하려하면 쉴새 없이 날아오는 Q에 원딜이 빈사가 되거나 서포터가 물약이 모두 빠지게 되어 상대를 물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열받아서 억지로 물게 되면 유미 특유의 스펠 이득으로 인해 2:2를 지게 되는 날에는 정글 형님의 도움 없이는 2:2 라인전뿐 아니라 후반부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많았었죠

그렇게 되면 상대 정글러들이 유미라면 집요하게 다이브 압박을 해왔고 6레벨 부터는 유미 궁극기로 인해 유미가 더블킬을 먹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했었죠

하지만 최근에는 전령이 중요하다보니 정글이 딱히 유미라고 바텀을 파진 않아도

바텀 주도권 역시 유미쪽이 없고 2:2에서도 유미가 견제력이 빈약하다보니 2:2로도 우리 원딜이 무빙 실수 한번 하면 다이브 당해서 죽기 일쑤

우리 인벤 바텀 유저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부쉬 시야 장악을 당하면 서포터나 원딜이나 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없어집니다

예전에도 모든 유틸폿이 그렇지만 체력이 낮은 유미는 본체가 밖에 나와있으면 CC기를 맞고 터질 가능성이 높았고

W 스킬의 탑승에 딜레이가 생기며 그나마 있던 유미의 피지컬 플레이 역시 봉쇄당해버렸죠

이제 이 고양이는 CC기를 흡수하는 것이 아닌 맞으면 터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고

원딜 밖에서 깝치며 상대를 화나게 만들고 피를 야금야금 빼놓는 특유의 라인전 운영 방식은

소극적이고 숙주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기생충 고양이로 전락해버렸습니다



- 2. 유미의 새로운 룬에 대한 고찰


유미는 다른 유틸 서포터들이 그러했듯 이 메타의 흐름과 너프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미 유저들중 새로운 시도는 거의 없었고
기껏해야 지배나 결의쪽을 채택하는 몇몇 유미 유저들의 시도는 있었으나
유미라는 챔피언의 매커니즘에 의해 이렇다할 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현재 유미는 마법-콩콩이-마순팔-깨달음-주문작열or폭풍의결집
부룬으로는 정밀-침착-체력차극복

이 룬세팅을 전 티어중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이것보다 좋은건 유미에게 없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다릅니다
아까 말했던 유미의 장점은 아직까진 그대로 살아있고

단점이 너무 심각해서 쓰기가 힘든 상황인데
그대로 마법-정밀 세팅을 하면 인게임 플레이는 유미가 사기챔프일 시절처럼 해야되는데 지금은 인게임 플레이가 그렇게 잘 되지 않죠

보통 이 수순을 겪었던 챔피언이 소라카, 소나, 럭스, 세라핀 같은 챔프인데
이들은 저티어에서는 콩콩이와 정밀을 들지만 티어가 높아지면 수호자를 채택하며 라인전을 버티거나 역관광 내버리고 후반에 높은 한타 기여도로 아군 캐리를 서포팅합니다

그렇지만 이 불쌍한 고양이는 수호자를 들게되면 단점이 너무 심각해요

원딜이나 정글을 타고 있다가 정글몹에 맞거나 원딜이 아무것도 아닌 스킬에 한대 맞게되면 수호자가 바로 터져버려서 정작 수호자로 버티고 싶을때는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고

수호자를 원하는 상황에 터뜨리기 위해 밖에 있다보면 광역 CC기나 암살 스킬에 먼저 포착이 돼버려 유미 왜 내리냐고 핍박받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결국 유미유저들은 결의를 채택하지 않았고 현재 유미의 라인전 모양새는 여전하게 되었죠

사실 유미와 잘맞는 룬을 생각해봤을때 메인인 콩콩이는 정말 훌륭한 룬이지만
그 외에 깨달음, 마순팔, 폭풍의 결집, 주문작열등이 그렇게까지 유미와 잘맞는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었고

사실 마순팔은 유미의 마나통이 1000이어도 마나오링 기준으로 5초에 10밖에 차지 않는 상황

유미가 후반부에 아이템으로 마나 재생력을 올리지만 유미 챔프 본연의 기본 마나재생력만을 높여주므로

마순팔이 증가시키는 250의 마나통으로 인해 E스킬의 15%

즉 마나 소모량만 30씩 늘려주는 형태가 되어 유미가 마나오링 기준으로 15초를 견뎌야 이만큼의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E스킬은 한타때 생각외로 자주쓰는 스킬인만큼 순수 마나재생량만을 늘려서 돌리는것이 더 효율적인데

마순팔은 잃은 마나대비 5초당 1%만을 돌려주기 때문에 유미가 한타를 지속할수록 돌아오는 마나량보다 감당해야되는 마나량은 더욱 늘어나버리죠

깨달음 역시 5레벨에 스킬가속 +5, 8레벨에 스킬가속 +5
11레벨에는 처치관여시 기본스킬 쿨타임을 20% 돌려주는 유틸 서포터의 가성비 사기적인 룬이지만

유미가 무한힐을 하던 시대는 지났고
스킬가속이 높다고 유미가 힐을 막 누르다가는 마나가 고갈나버리기 때문에
깨달음 역시 현재 유미에게 엄청나게 메리트있는 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문작열은 라인전용, 폭풍의 결집의 장단점은 누구나 다 알테니 이하 생략.

현재 유미가 마법계열을 사용하고 있는건 메인룬이 애매하고
부룬들이 거의 대부분 쓸데가 없기 때문이며
그나마 유미에게 잘 맞는다고 보는룬은 이와 같습니다

PresenceOfMind(침착) 정밀 - 침착
(아마도 유미와는 콩콩이보다도 최고로 잘맞는 룬이 아닐까 생각)
CutDown(체력차 극복) 정밀 - 체력차극복
(하지만 유미가 딜링을 할것도 아니고 전만큼 딜량도 안나옴)
UltimateHunter(궁극의 사냥꾼) 지배 - 궁극의 사냥꾼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한타하는 유미에게는 좋은 룬)
SummonAery(콩콩이 소환) 마법 - 콩콩이
(말이 필요 없다. 패시브에도 콩콩이가 묻어서 실드량 증가)
AbsoluteFocus(절대 집중) 마법 - 절대집중
(사실 깨달음으로 쿨감 살짝 줄이는 것보다는 애초에 힐량 증가를 노리는게 맞다고 봄)
GatheringStorm(폭풍의 결집) 마법 - 폭풍의 결집
(절대집중과 같은 맥락)

사실 그나마 현재 좋다고 생각되는 룬을 보면
메인룬과 부룬이 정말 중구난방인게 현실입니다


3) 결론

일단 이렇게 메인룬을 못정하는 챔피언에게 대안으로 쓸 수 있는 룬 빌드가 있습니다
바로 영감룬이죠

대략 설명 들어가자면
유미가 가장 채택률이 높은 스펠은 점화-탈진입니다

점화와 탈진은 각각 쿨타임이 180초, 210초
힐 240초보다 짧으며 봉풀주를 들게 될시에

봉풀주의 스펠 변경시마다 쿨감 25초 효과를 받아서
첫 라인전 교전이후 상대 바텀과 모든 스펠을 교환했다 가정하게 되면

상대 서포터가 점화만 돌아온 상황에 유미는 점화가 돌아오고 탈진을 힐로 변경하여 2 스펠로 6레벨 부근 타이밍 교전을 맞이할수 있죠

UnsealedSpellbook(봉인 풀린 주문서) 봉풀주 - 라인전이 약한 유미가 스펠 쿨감의 이점을 살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메인 룬
MagicalFootwear(마법의 신발) 마법의신발 - 마공점, 초시계는 유미가 딱히 쓸 수 있는 상황도 안나오는데다가 현재 아이오니아 장화가 스펠 쿨감과 깨달음의 부재로 인한 쿨감 역시 채워줄 수 있고

유미 역시 태워달라고 뚜벅거릴 필요없이 공짜로 얻는 신발로 빠른 합류가 가능하고 시야 장악도 좀 더 용이하며 가성비에 있어 정말 좋다고 생각
FuturesMarket(외상) 외상 - 빚이라고 생각하면 좀 그런데 우리가 신용카드 왜 만듭니까?
생각없이 쓰다보면 의외로 좋다. 당겨쓰면서 나오지 않는 아이템을 상대 서포터보다 미리 땡겨오기 때문에 라인전이 한결 편해진다
MinionDematerializer(미니언 해체분석기) 미해분 - 다이브 방지용 or 라인 빨리 밀고 집가야 할때등등
쓰일 수 있는 상황은 무궁무진하고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정말 다르다고 생각
CosmicInsight(우주적 통찰력) 우주적통찰력 - 스펠 쿨타임을 13%가량 줄여주기 때문에 점화는 23초, 탈진은 27초 가량 줄여주며, 봉풀주와 아이오니아 장화까지의 시너지를 위해 무조건 드는 룬.

우통의 장점은 이미 원딜러나 정글조차 이 룬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는 것에서 할말은 다했다고 봄

주룬 영감룬은 자체에서 버릴것이 없고 자체 스펙이 약한 유미의 라인전을 버틸수 있도록 스펠 쿨감을 극대화 시키는 빌드입니다




자 이 다음으로는 부룬인데

두 가지 상황으로 나뉩니다




1. 안전하게 버텨야한다

BonePlating(뼈 방패) 뼈방패 - 생샘이니 보호막강타니 깝치지말고 무조건 이거 듭니다.

바텀 2:2에서 뼈방패들면 연계와 호응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단발성 딜교로 포션 빨아 재낄 일이 안생김.

상대 AP면 뭐 재생의바람? 서포터 체력 ㅈ도 낮아서 그런거 없습니다.
뼈방패 들고 마저룬 챙깁시다.

Revitalize(소생) 소생 - 무조건 소생 갑니다. 회복효과 5% 증가하고 40% 이하일때 회복효과 10%로 증가합니다.

소생으로 상대 원딜 최후의 일격룬 40% 이하 적 딜링시 8% 데미지 증가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2. 후반 캐리력을 높인다


PresenceOfMind(침착) 침착 - 말이 필요없습니다.
라인전이 수월한데 결의쪽 들 필요 없죠. 상대 유틸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는 룬

LegendTenacity(전설: 강인함) 강인함 - 체력차극복 들어도 되는데 저는 이거 씁니다.
CC기 있는 서포터한테 맞다가도 아군와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CC기 풀려서 살아나가게 만들어주는 룬입니다.






3. 능력치 룬은 알아서 취향껏

저는 깨달음 안간거 메꾸려고 스킬가속 들었는데 유미 궁극기 쿨타임 줄이는 것도 중요해서 갔음.

다만 중간에 방룬 하나는 필수고
체력룬은 방어력이 원최 낮은 유미한테는 효율이 별로라고 생각하고

상대 서포터가 마딜이 쌔지않고 상대 원딜이 초반에 폭딜이 나오면 방어 하나 더 들어주시고 그 외엔 마저 박는게 좋다고 생각함



4. 아이템 빌드


서폿템 업그레이드 되면 Oracle Alteration(예언자의 렌즈)로 바꿔도 되고
귀환후 살 수 있으면 돈 800원 있으면 무조건 Ruby Crystal(루비 수정),Amplifying Tome(증폭의 고서) 이렇게 갑니다
외상이라 거의 나옴

점화석보다 주문력 올려서 힐량으로 버틴단 마인드
만약에 루비수정과 고서중 하나만 사야되면 루비수정 사세요
그 정도면 라인전 한참 더 해야돼서 체력 많은게 중요함

인게임 플레이Q 안찍고 아군 원딜 먼저 상대 서폿한테 견제맞으면 W타고 힐 돌려준담에
바로 내려서 평타쳐서 패시브로 마나 돌려받고 아군 미니언과 함께 냥냥펀치

갈겨주고 상대 원딜 반피쯤까지도 계속 딜교한다싶으면 선 점화걸고
아군 원딜이 잡을 딜이 나오는 애면 상대 원딜한테 탈진까지 박아도 상관없고
안나온다 상대 서포터 스킬쿨 한번 더 돌리겠다 싶으면 상대 서폿한테 탈진 박아서 한쿨 버티세요

Q는 전혀 안찍고 E-W-E-W 스킬 포인트 남겨두고 번갈아가면서 E 먼저 찍어줍니다
Q 가봤자 마나만 딸리고 견제력도 ㅈ도 약함

차라리 내려서 결의 들었으니까 상대 원딜이랑 평타 교환이라도 하면서 패시브로 마나회복 돌리고 아군 원딜 힐이나 주세요

유미로 혼자 아군쪽 부쉬장악해도 레오나, 쓰레쉬급 아니면 원콤 안남
쓰레쉬는 요즘 벤 자주 되는터라 어차피 그랩실력에 달려서 상관없고
레오나는 자신없으면 벤하세요

저는 레오나나 쓰레쉬 나오면 원딜 정화들게 합니다

두번째 귀환 or 세번째 귀환시에 Kindlegem(점화석)(밴들유리 거울)Slightly Magical Boots(약간 신비한 신발)Frostfang(얼음 송곳니) 요런식으로 나옴
라인전 킬,어시 먹게되면 외상으로 슈렐뜸

첫 코어 Shurelya's Reverie(슈렐리아의 군가) 가주시고되는데로 Ionian Boots of Lucidity(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이거 신어주고

그 뒤로 Mikael's Crucible(미카엘의 축복)(화학공학 부패기) 는 필히 상대 조합보고 가주는 편

마지막 템은 Mejai's Soulstealer(메자이의 영혼약탈자) Ardent Censer(불타는 향로) (흐르는 물의 지팡이) Redemption(구원)중에 고민하는데 상황따라 가면 될 것 같구요

거의 보통 Forbidden Idol(금지된 우상)이거 올렸을때까진 게임이 끝나더라구요


4) 마치며

저도 아직 이론을 세우고 시험해보는중인터라 딱 이게 좋습니다 이거 하세요!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대충 플래부캐까진 먹히는거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물론 이 버릇없는 고양이를 하지 않는것이 제일 좋은 일이겠지만
애묘인분들이 게임에서도 냥이를 잊지 못해 내 운명의 챔피언으로 삼아야겠다면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유미를 어느 정도 다뤘던 분들이라면 제 말에 대해 이해하시겠지만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어떤 이유로든 이 고양이를 플레이하게 되면 팀에 도움되는 훌륭한 고양이가 되자구요
미움 받지말구요

다들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