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에 마오카이 관련 질문이 생각보다 많아서 간단하게 글 적음

질문이 있었던 부분과 그 외 부분들 추가하여 적으니 궁금한 사항 있으면 자유롭게 질문해주셈


1. 룬

룬은 취향이고 본인에게 맞는 룬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의 케이스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

1-1. 핵심 룬

여진 고정
생명의샘 고정
뼈방패 : 뼈방패가 쉽게 빠질 것 같으면 재생의 바람 ( 원거리 서폿 / 케틀 아펠과 같은 사거리 긴 원딜 )
불굴의 의지 : 상대가 CC가 거의 없는 경우 과잉성장

1-2. 보조 룬
상대 라인전이 강할 경우 ( 애쉬, 세나, 자이라 )

비스킷 : 라인전을 수월하게 진행함 ( 다만 이번 서폿템 패치로 인해 마나가 모자르지 않아서 사실상 마나 증가는 필요없는 옵션이 되어버렸으므로 마공점을 잘쓰시면 마공점 추천 )
우주적 통찰력 : 점멸 시간 차이를 이용한 킬각을 위한 우통

상대가 탱서폿이나 라인전 약한 경우

좀비 와드 : 서폿한테 정말 좋은 룬
끈질긴 사냥꾼 : 상대가 탱서폿일 경우 합류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속 추가를 위한 끈사

1-3. 새끼 룬
 - 쿨감 고정
 - 이속 고정
 - CC가 많을 경우 강인함 그 외 체력


2. 라인전 
 라인전은 설명을 하자면 너무 길어지는데 간단하게 탱폿 / 유틸폿 / 딜폿 으로 구분하겠음
기본적으로 마오카이의 1렙 공격력과 공격속도는 매우 높은 편이므로 붙어서 때리기만 하면 매우 강력함

2-1. vs 탱폿 
 - 기본적으로 탱커 서폿간의 라인전을 할 경우 먼저 물면 불리함
 - 먼저 무는 경우 : 갱이 왔을 때 / w를 걸었을 때 우리 원딜이 1초 내로 호응이 가능한 위치일 경우
 - 예외적으로 레오나 상대할 때는 절대 먼저 물 생각하면 안됨. 얘는 초반 딜도 쌘데 Q쿨이 너무 짧아서 답이 없음.

2-2. vs 유틸폿
 - 유틸폿은 초반부터 cs먹을 때마다 w 압박
 - 무난하게 가면 후반엔 유틸폿이 더 좋으므로 라인전 압박 혹은 로밍으로 인한 이득 필요

2-3. vs 딜폿(애쉬 세나 자이라)
 - 얘네는 라인전이 답이 없음. 공격력이 높든 때릴 수조차 없으니 답이 없음. 
    1렙부터 라인 버리면서 경험치만 챙긴다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해야함 ( 원딜들이 잘 참아줘야함 )
 - 포탑에서 w플을 이용한 한방 킬각 혹은 갱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음.
 - 내가 물어도 이길 수가 없는 경우, 정글을 따라다니면서 이득을 봐야함.
   ( 예를 들어 다이브를 한번 당해서 진짜 뒤집을 수 없고 정글도 봇을 오지 않을 경우, 정글을 따라다니면서 이득을 봐야함. 저티어 원딜들은 이런 경우를 참지 않을텐데 그래도 유기하고 위에서 이득봐야함. 같이 있어봐야 패배 확률만 높아짐 )


3. 시야
 라인전 이후의 시야작업은 마오카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서폿에 해당하는 팁임

3-1. 시야의 시작은 센터 와드부터 시작

 - 교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미드 와드부터 시야 작업 시작
 ex ) 1번에 와드 -> 일자 와드 묘목 -> 2번 와드 -> ㄷ자부쉬 제어와드 -> 3번 와드

 - 다음 오브젝트 / 우리 정글이 가고자 하는 곳에 시야 작업

 - 죽었을 때나 집에 귀환할 때 윗시야를 먹을지 아랫시야를 먹을지 생각 후 센터 시야 후 그 방향으로 전진


3-2. 와드를 다 썼으면 귀환하기
 -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서폿은 cs 먹는 것도 아니고 와드 다 썼고 내가 할 일 없으면 집에 가야함
 - 예를 들어 한타 끝난 후 서포터가 레벨이 낮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부활함. 와드를 빠르게 3개 사용 후 귀환하고 팀원들에게 붙으면 나는 와드를 7개 이상 갖고 게임하는데 상대 서폿은 4개로 게임을 하게 됨. 마오카이는 개척자 신속신을 가기 때문에 이속이 높고 이런 플레이가 가능함


4. 한타

 4-1. 스킬은 방어적 사용
 - 기본적으로 스킬을 받아치는 용도로 사용해야함. 우린 정글이나 탑이 아니고 서폿임. 몸이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음. 먼저 들어갔다가 폭사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본대와 함께 있고 오래 싸우는 것이 중요.

 - 그 중에서도 w는 정말 신중하게 써야함. 많은 저티어분들이 스킬 쿨 돌때마다 바로바로 쓰는데, 스킬 쿨을 좀 기다리더라도 내가 CC를 거는동안 우리 팀이 때릴 수 있는 거리에서 CC 써주는 것이 중요.

 - 물론 불리할 때는 과감하게 w플 등 이니시를 해야함. 특히 바론쪽에서 상대를 끊을 수 있는 각이 보이면 과감하게 스펠을 아끼지 말고 물어보자.



4-2. 한타 진행 중 피가 없을 경우 멀리서 묘목만
 - 한타 진행 중 딸피로 핑퐁을 성공했을 경우 무리해서 스킬 쓰려고 들어가지 말고 멀리서 묘목만 날림.
 - 묘목 자체가 시야 확보, 둔화 기능이 있기 다른 탱폿들과 달리 원거리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음. 그리고 썰매가 터질 경우 아군에게 힐이나 이속까지 줄 수 있으므로 끝까지 멀리서 묘목 던지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음.
 -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압박을 줄 수 있음. 그리고 꼭 이런 상황이면 플래시 등을 이용하여 딸피인 나를 마무리 하려는 적이 있는데 언제든지 w로 스킬을 씹을 수 있는 대비도 해야함.

4-3. 궁은 최대한 붙어서 사용
 - 궁을 최대한 붙어서 사용. 멀리서 맞추면 속박시간도 길고 효율적이지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상대방들이 대처를 잘함.
 - 궁을 멀리서 먼저 쓰는 경우는 오브젝트 싸움 혹은 이미 전투가 일어나 있고 뒤늦게 합류하는 상황 정도인듯



글로만 설명하려니 정말 쉽지가 않네

물론 내가 정답은 아니고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음

질문이나 다른 의견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