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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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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7
연도 별 충격적인 롤드컵 진출 실패 팀찍어찍어 보다가, DRX가 선발전을 갈 수 있을 지에 관하여 말하는 대목에서 갑자기 월즈 진출에 충격적으로 실패했던 여러 팀들이 생각나서, 심심해서 적어 봄.
리그 개편된 15년부터 <15 - CJ 엔투스> - SKT, T1의 어마어마한 팬덤이 존재하기 이전, 최고로 많은 팬덤 수를 자랑하던 팀이였음. 프로스트-블레이즈의 단일화와 앰비션의 정글 포변 등 여러 변화를 겪었지만, 14년에 다소 부진했던 명가가 다시 재건되나? 하는 말들이 많았음. 스프링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 후 플옵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진에어를 꺾어내고, SKT를 상대로도 호기롭게 2승을 챙겨가지만, 이후 연달아 내리 세트 3패를 해버리며 스프링 최종 3위 마감, 서머 역시 정규시즌은 3위로 마감하였지만 쿠 타이거즈에게 플옵에서 바로 스윕당하며 최종 4위로 마감. 이후 선발전에서 진에어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당시 커뮤 반응은 CJ를 향한 맹비판이 쏟아졌음. 여담으로, KT 이지훈 감독도 15년에는 무조건 CJ가 롤드컵에 진출할 줄 알았다고... ( 그 밖의 후보 : 진에어 그린윙스. 갱맘의 갱플랭크 초 하드캐리가 빛났지만, 결국 선발전 최종전에서 아쉬운 3-1패배 ) <16 - KT 롤스터> - 여담에서 언급했던 이지훈 감독이 말하길 15년에는 자신들이 진출할 줄 몰랐다면, 반대로 16년에는 못 갈 줄 몰랐다고. 스프링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지만, 플옵에서 SKT에게 3-0패배를 당하며 최종 3위 마감. 애로우의 시원한 삭발과 함께, 여름의 KT라는 명성처럼 큰 기대를 받았던 서머시즌. 정규시즌은 3위로 마감하였지만 플옵에서 삼성을 3-0으로 파괴해버리고, SKT에게 패패승승승으로 짜릿한 복수에 성공하며 결승에 오르게 됨. 이 때 스코어의 포스는 그냥 완전무결한 세체정 그 자체였음. ROX 타이거즈와의 결승 무대에서는 스코어가 연신 피넛을 압도하며 기량을 뽐냈으나, 결국 5세트까지 게임은 흘러가고. 그 유명한 체력 단 '2' 를 남기고 스멥의 갱플랭크 궁극기에 바론을 스틸당하며 5세트 패배하게 됨. 결승에서는 비록 패배하였지만, 경기력이 워낙 좋았던 나머지 "선발전 최종전에 누가 올라오든 KT가 박살내고 진출할 것" 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였음. 선발전 최종전 상대는 삼성 갤럭시. 15-16 2년 간 단 세트 1패도 허용하지 않은 상대전적 19-0의 그 팀.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KT는 패승승패패로 선발전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음. ( 그 밖의 후보 : - ) <17 - KT 롤스터> - 암울한 16년을 마감하고, 스코어를 제외한 전원과 계약 종료함과 동시에 스멥-스코어-폰-데프트-마타 라는 가히 압도적인 로스터를 짜는 데 성공함. 그들에게 내려진 수식어, 슈퍼팀. 스프링시즌, 엄청난 명경기들을 뽑으며 기세 좋게 달리는 듯 했지만, 중반부부터 급격히 맞지 않는 호흡과 여러 쓰로잉으로 인하여 정규시즌 3위로 마감. 이후 플옵에서 MVP와 삼성에게 '힘의 차이'를 일깨워주듯이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3-0 승리를 가져가며 결승전에 진출함. 풀세트 접전을 다들 예상하던 가운데, 3-0 패배라는 아쉬운 결말을 낳으며 최종 2위로 마무리하게 됨. 서머시즌은, 새롭게 강팀 반열에 오른 롱주를 포함하여 4강 체제의 순위경쟁이 치열했던 시즌에서, 일치감치 정규 2위를 차지하게 됨. 하지만 플옵에서 천적 SKT에게 패패승승승을 당하게 되며... 3위로 시즌을 마감. 이때 당시 KT는 'SKT를 꺾기 위해 만들어진 팀' 이라 불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당 해, SKT를 한 번도 이기지 못 함. 그리고 다시 찾아온 선발전. 최종전 상대는 역시 작년과 동일한 삼성 갤럭시. 작년보다 삼성은 훨씬 강해졌지만, 그래도 정규시즌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승리하며 좋은 상성을 가지고 있었음. 하지만 결과는 3-0 패배.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 하며 아쉬운 결과로 17년을 마무리하게 됨. ( 그 밖의 후보 : 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의 그 배치기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 <18 - 킹존 드래곤X> - 17 롤드컵 유력 후보였지만,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게 된 롱주 게이밍이 킹존 드래곤X로 팀명을 변경하고, 정글러 피넛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보강하였음. 스프링 시즌, 충격적으로 개막전을 2-0으로 패배하며 생긴 우려도 잠시, LCK를 주무르듯 하며 손쉽게 정규시즌 1위에 오름. (재미있는 사실은 개막전 패배 말고도 다른 1패가 더 있는데, 바로 승강전 가냐마냐 하던 BBQ를 상대로 한 1패.) 기인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급부상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결승 상대로 정해졌고, 1세트 패배하였지만 바로 다시 연달아 3승을 가져오며 스프링시즌 우승컵을 거머쥐게 됨. 전승우승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던 MSI, 실제로 조별 1라운드 초반, 프레이가 선보인 쌍여눈 이즈리얼 등과 함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플래시 울브즈에게 2패, RNG와 프나틱에게 각각 1패를 당하며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게 되고, 이후 4강전에서 만난 플래시 울브즈에게 3-1 승리를 가져오지만 기쁨도 잠시, 결승전에서 3-1로 패배하여 MSI 우승 타이틀을 RNG에게 빼앗기게 됨. 서머 시즌, 스프링 시즌과 비교하였을 때 확실히 경기력이 다운된 것이 눈에 띄지만, 정규시즌을 3위라는 호성적으로 마무리.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스프링 결승전의 복수를 당하며 3-1로 패배하고, 최종 4위 마감. 선발전 최종전에서도 기세 좋게 선발전 도장깨기에 성공한 젠지에게 3-0으로 패배하며, 시즌 단일화 이후 최초로 LCK 우승팀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 한 사례가 되어버림. ( 그 밖의 후보 : 그리핀, 돌풍의 신입생. 승격시즌 결승진출이라는 위엄을 보이지만 결국 선발전에서 '그 팀'에게 치여버림.. ) <19 - 킹존 드래곤X> - 칸, 피넛, 비디디, 프레이, 고릴라와 결별하고, 서브 탑-정글 라스칼-커즈와 새롭게 영입한 폰-데프트-투신과 함께 19시즌을 시작하게 됨. 스프링 시즌 시작과 동시에 2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무르나 했지만, 폰대관과 알파카, 싸울 투 몸 신의 캐리가 매우 빛나며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함. 플옵에서 신입 담원 게이밍에게 3-0 패배를 선사하지만, 본인들도 SKT에게 3-0 패배를 당하며 최종 3위로 마무리. 폰의 건강 악화로 인한 미드 서브 내현이 주전으로 뛰게 되었음. 서머시즌 극초반 최고의 주가를 달리면서 고공행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담원 게이밍과 함께 무패우승을 거머쥐게 됨. 그런데 갑자기 팀의 내부사정 등의 여러 악재들과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하락이 겹쳐 최악의 2라운드를 보내게 되고, 결국 9승 9패로 시즌을 7위로 마감하게 됨. 하지만 2라운드의 부진을 씻고 선발전에서 아프리카와 샌박을 모두 3-1로 잡아내며 최종전에 진출하게 됨. 최종전 상대는 담원 게이밍. 라인전 체급이 상당부분 담원이 앞서있음에도 꾸역꾸역 한타와 운영을 통하여 두 세트를 잡아내기에 이르렀지만, 결국 5세트를 패배하여 진출에 실패하게 됨. ( 그 밖의 후보 : 젠지, 서머 중반 큐베-피넛의 기량상승과 플라이의 럭스, 베이가 등의 사파챔피언이 통하게 되어 정규시즌 10승 5패의 호성적을 내는 중이였으나, 연달아 지옥의 3연패를 맛보며 10승 8패로 플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됨. 얘네가 선발전을 갔으면 또 어떻게 됐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20 - T1> - 19년 내내 LCK에서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칸-클리드와 결별하고 로치/칸나-커즈 를 탑-정글로 영입하여 20시즌을 시작하게 됨. 다소 로스터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후보 0순위 팀으로 여겨지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프링시즌 정규 2위를 기록하였으며, 플옵에서 DRX와 젠지를 각각 3-1, 3-0으로 손쉽게 꺾어버리며 압도적으로 왕좌에 다시 앉게 됨. 특히 커즈-페이커 정글-미드 듀오의 파괴력이 빛났던 결승전이였음. MSC에서 펀플러스전은 승리하였지만, 담원전과 TES전을 연달아 패배하며 4강에 진출 실패하였음. 이후 서머시즌, 4연속 리그 우승에 달성할 수 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될 정도로 기대를 받았으나,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 이후 와일드카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2-1로 패배하며 최중 순위 5위로 마감하게 됨. 선발전에서 KT를 꺾고 올라온 아프리카와 대결하였는데, 결과는 3-1 승리. 최종전 상대는 선발전 무패의 젠지. 일 년 내내 젠지의 팀 상성으로 군림해왔던 포스가 무색하게도, 3-0으로 패배하여 월즈 진출 실패. ( 그 밖의 후보 : 없음 ) 찍어찍어 들으면서 그냥 막 썼는데, 어느 새 2시간이 훌쩍 지나있네 ㅁㅊㅋㅋㅋㅋㅋ 그냥 막 쓴 거라, 가독성 떨어질 순 있는데 그냥 재미로 봐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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