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7 22:01
조회: 3,147
추천: 13
(장문)난 티원이 좋았음15년도부터 티원 경기 챙겨보면서 요 몇년이 가장 재밌었음
우승의 문턱에서 계속 넘어질때도 그저 좋았음 매년 선수가 바뀌어가는 이스포츠판에서 유스출신 선수들이 몇년간 쌓아가는 서사가 좋았음 결승에서 넘어져도 선수와 팬이라는 유대감 아래 늘 행복하게 응원할 수 있었음 작년의 제우스부터 올해 구마유시까지 한 조각씩 떨어져가는 서사들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프로의 세계란 원래 그렇기에 돌아서는 뒷모습마저 응원하는게 지난 몇년간의 행복했던 기억을 추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인 것 같음 우승의 짜릿함을 패배의 간절함을 함께했던 구마유시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느 곳을 향하더라도 원하는 바를 이루며 그저 행복하게 프로생활을 지내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