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어야하는건 필수 소양이긴 한데
그 이상으로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주느냐가 엄청 큰거 같음. (DRX 시발 게이컨셉 생각나네)
일단 인터뷰때 말 잘하는게 엄청 크고 늘 자신감 있고 
플레이스타일이든 패션이든 얼굴이든 말을 재미있게 하든 뭔가 개성이 강해야함 좋은 쪽으로

쇼메나 쵸비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원래 성격이 내향적이고 조용해서 
팬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좀 부족했다고 봄. 사실 어느정도 나대는게 오히려 좋았을지도.. 

옛날 초창기 롤판 생각해보면 트래쉬토크도 적당히 하고 라이벌 관계도 있고 스토리가 있었는데 말이지..?
스타판도 잘은 모르지만 엄씨 아저씨가 그런거 잘했다고 하던데, 지금 롤 판은 그런게 좀 부족함.

롤 초창기에 개성 강하고 팬층 두터웠던 플레임 막눈 프레이 피글렛 임프 댄디 마타 마린 뱅 더샤이 피넛 등등
중국으로 치면 우지나 티안이나 재키러브나 보면
실력 + a로 잘생긴 얼굴이든 똘끼든 언변이든 뭔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너무 얌전함

기인 캐니언 쵸비 듀로 제우스 제카 딜라이트 이런 선수들 너무 얌전하잖아. 
컨셉잡고 홍보영상 찍어도 다들 멕아리가 없음(이건 사실 페이커도 포함인데 페이커는 인게임 똘끼류로 분류)

그나마 생각해보니 룰러나 카나비는 좀 똘끼가 있음. 키워줘야 됨.
거기에 더해서 캐릭터가 잡혔다고 생각하는게 티원 위주 구마 케리아 도란 같은 선수들임 + 양대인 씨맥 ㅋ

와치 미스틱 플라이 같이 좀 잘 생긴 선수들이나 체이서 같은 똘끼나 
뭐 그런게 없으면 라이벌 구도라도 만들어줘야함. 스토리가 있어야 프로판이 오래간다고 봄.

맨날 우려먹는게 페이커 vs 인데, 페이커 업적은 이제 비빌 수가 없고, 폼은 떨어지니까 이제 안 먹힘.

루시드나 랩터 같은 애들 좀 많이 밀어줘야됨. 태윤 같은 애들도 똘끼 있어서 좋음. 
팀들도 선수 돌려막기 적당히 하고 왠만하면 팀원 유지해서 가야함. 그래야 스토리가 생김.

클템도 사실상 선수시절의 초식컨셉의 개성+입담으로 지금까지 오고있고
앰비션 빠따밈으로 팬없던 삼성에 팬이 생겼음.
인게임 해설 이상으로 스토리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함. 선수들도 좀 꾸며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