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광고 서포터즈와 모험가의 편지 웹페이지 제작으로 함께 한 김뷰엘입니다.

오늘 저는 수큐작님, 리르파님, 유산스으읔님, 그리고 콩콩슈님과 함께 메시지북을 전달하러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건물로 향했습니다.



그 전에 메시지북 제작을 맡겨 놓았던 인쇄소에 들러 수령을 한 다음 검수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메시지북의 퀄리티에 관해 다들 걱정을 꽤 했었는데 너무나도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네요. (두번째 사진은 바닥 아닙니다. 스마게 사내 카페 테이블이에요.....)


지하 주차장에서 홍보 담당자님을 만나 같이 1층으로 올라가니 '모두의 물약상점'이라는 이름으로 사내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이것저것 세심하게 잘 꾸며 놓은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모코코는 역시나 귀엽습니다.)


엄마 나 금강선이랑 사진 찍었어
사실 빛으로만 가득해서 아무 것도 안보였습니다.....는 농담이구요. 원래 오전에는 시간이 안되셔서 못 만날 뻔 했는데 저희가 온다길래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내려오신.....
메시지북을 딱 받아보시고는 마치 산타에게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너무나도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디렉터님과 약 한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야기 내용은 오늘 라이브에서 한 것들이니 패스하고....
무엇보다 진정한 겜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감사한 순간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오늘 라이브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유저들끼리 이야기가 나오던 로아온 Spring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디렉터님이 '애초에 로아온이 준비 기간도 길고 들어가는 노력이 많아서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서 있던 홍보팀장님에게 '팀장님 그럼 저희 오늘 라이브 한 번 할까요? 6시에?'라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해진 홍보팀장님의 표정은 덤.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총대 분들과 서포터즈 여러분 모두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