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면서 느낀 점이 디아4가 로스트아크 레이드 같은 걸 참고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이었음.
전작은 수면블로라 불릴 정도로 그냥 무지성 클릭. 피 좀 달면 포션 먹기. 그냥 몹 딜 무시하고 그냥 한자리에서 스킬 갈기는 방식이었거든?
근데 이번엔 로아처럼 패턴 생기고 바닥 깔리고 등등 전략적으로 위치이동히면서 스킬도 제때제때 어울리는 효과 써야하는 식으로 바뀌었음. 로스트아크 하는 느낌이 들었어.

이게 몹 죽을 때나 주변 환경 파괴에 물리 엔진이 로스트아크보다 좋은 게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모션이나 전투가 로스트아크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음. 무엇보다 잔챙이 몹들 몹몰이해서 싸우는 재미는 디아가 로스트아크 상위호환인 느낌.. 확실히 더 찰지고 전투의 재미가 있네. 사실상 로스트아크가 주는 즐거움에서 잔몹들하고의 전투가 차지하는 비중은 0이잖아. 로스트아크는 레이드 보스 전투에만 힘이 들어가있다는 게 요번 디아4 하면서 느꼈던 로스트아크에 대해 아쉬운 점이었어. 분명 로스트아크도 물리 엔진이나 그런 거 손 보고 하면 잔몹들하고 전투도 충붕히 재밌게 만들 수 있긴한데 말이지.

그리고 트라이포드 같이 스킬 성격을 바꿔주는 것들이 전설 아이템에 각인되어 드롭되는데 이걸 추출해서 스킬 세팅을 할 수 있거든? 뭔가 파밍도 트라이포드를 파밍하는 느낌이 났음.

몇몇 인게임 모션이 잘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난다든지 등등 단점도 보이긴 하는데 디아 2, 3 해본 입장에서 신기하게 이번 작은 로스트아크 느낌이 나더라. 로스트아크가 블리자드한테 강한 인상을 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