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간단하게 서로 인사 나눈 후...


여:취미 있으세요?
남(친구):음 뭐 이것저것 다 하는 편이라 딱히 크게 꽂힌건 없어요
여:아...그러시구나 저는 필라테스해요!
남:필라테스 말고 요가도 있지 않나요?
여:네 요가도 해본 적 있어요 최근에 필라테스를 시작했구요
남:혹시 2차는 어디로 갈까요?
여:아 벌써 2차 생각하세요 그럼 제가 자주 가는 갈비집 있는데 가실래요?
남:크~갈비하면 꽃갈비죠 거기가 제일 맛있는 부위 아니에요?


...당연 여자 쪽에서 칼거절 친구는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