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화임


내가 중딩때임 (중요함 매우 지금 아니야)

반에서 특출난건아니지만 그냥저냥 여자애들하고 대화할 정도는 됬음

그때한창 마술연습할때라 보여주면 좋아라했지

암튼


영어시간에 숙제를 안함

나 포함 7명인데
당시에도 뺨을때리거나 같은건 말도안되지만 엎드려라거나 발바닥맞는 체벌정도는 있었음

엎으려서 벌받는데
알다시피 그러고있으면 자세가 계속바뀜
그러다 허리핀다고 고개를 위로 올리는데

평소 별명으로 서로 놀리던 여자애랑 눈이 마주침

날 보면서 ㅋㅋㅋ 비웃더라고

그래서 나도 웃으려고하려는찰라

얘가 다리를 그냥 벌리고있네..

당연히 본능이고뭐고떠나서 눈에들어오지..

아주 깨끗한 흰색이였다..


난 당황해서 다시 고개내리고 있다가
솔직히 말해서 힐끔힐끔 2번정도는 봣다.. 인정.. 어쩔 수 없었엉..



그러고 쉬는시간에 놀다가 걔한테

미안한데 일부로본건아니고 아까 니가 비웃을때 너 다리가 좀.. ㅇㅋ?

근데 나한테 하는 얘기가



"알어 보라고 둔거야ㅎㅎ"


ㅅㅂ.. 솔직히 가슴 쿵쾅거려서 죽는줄

내심 당황안한척 미쳫네ㅋㅋ 하면서 내자리로감

뭔가 평소 머리속에 이 아이의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뒤집어지니까 미묘한배덕감이 좀 크게 옴

지금생각해도 뭐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