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에 제법 서늘하잖아?
자다가 조금 추운거 같아서 방문 살짝 닫는다고
닫은게 문이 쾅! 하면서 잠겨버린거야

근데 처음엔 잠긴것도 모르고 다시 누워서 자다가
한 두시간 후엔가 목 말라서 물 마시려고 일어났는데
문이 잠겨서 안 열려ㅠㅠ

순간 너무 당황해서 유튜브에 올라온 방법 중에
페트병으로 문틈 쑤셔서 여는것도 해봤는데
내가 요령이 없는것도 없는거지만
진짜 온갖 별짓 다해도 꿈쩍을 안하는거야
거의 3~40분을 낑낑 거렸는데...
너무 착잡하더라고..
오전에 볼 일 보러 나가야되는데 망했다 싶더라

다른 영상에선 뜬끔 면봉을 추천하길래
에이 설마 될까? 하면서
면봉으로 10초만에 열음;;


문 안 열리는게 이번이 두번째;
하나는 화장실, 오늘은 내 방문ㅋㅋㅋ


아씨 오늘 밤 잠 다 잤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