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탄수화물이나 단걸 먹으면 도파민이 분비되서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서 우울하면 빵 떡볶이 초콜릿 같은걸 찾게됨

그래서 우울해서 빵을 사먹었어 라는 말엔 사실 괴리가없음

내 남자친구는 mbti T97%나온 찐찐찐T인데
이런맥락으로 그냥 다 이해함

우울해서 마늘빵 10개먹었어 ㅠㅠ


평소에 마늘빵을 찾지도않던 내 여자친구가 마늘빵 10개를 혼자 다처먹을정도면 존나 당이 땡길정도로 무슨일이있는거다 < 라고 생각

무슨일있냐 기분안좋냐 우울하냐 물어봄
사실 앞뒤 맥락만 이해가되면 T들도 기분안좋은일있냐고 자연스럽게 물어보게되있단말임




근데 우울해서 에어팟을샀어 같은 문장은
솔직히 그렇게 자연스럽진않음
우울한거랑 에어팟이랑 뭔상관임

그렇지만 어쨌든 에어팟을 삼으로써 어쨌든 내 우울함이 해소됬다생각해서
내가 왜 우울한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없어짐

본인이 우울함을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할필요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에어팟으로 포커싱되서
에어팟 몇시리즈를 샀냐 궁금해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