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터 만든거 글 올리고
아가 우유 토하고 난리나서
하루죙일 병원 뛰어다니고
아기 죽만들 채소 다시 사러 나가고
이제야 겨우 아가가 자고 일어나서
기운나는지 심심해해서
쿠키 만들기 했는데 비록 첫 트라이라
좀 탄 곳도 있는데
그래도 21갤 아가가 쪼물짝 쪼물짝 반죽한거
밀겠다고 용쓰고 틀은 잘 찍더라고
때어낼 때 힘들 정도로 ㅎㅎ

정작 만든 아가는 장염으로 힘들어서
누룽지 끓인 물만 먹고 있지만
아가 인생 추억 한 장 만들어줬어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