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인벤 - 여울 | 로아 인벤
여울: 여울은 순우리말로 한자로는 "여울 탄灘"이라는 글자가 있음

로스트아크 인벤 - 호동
호동: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에서 따온 한국설화에만 존재하는 인물과 이름

로스트아크 인벤 - 길달
길달: 둔갑술을 쓰고 긴 봉이나 접이식 부채를 쓰는 한량도사의 이미지는 전우치, 홍길동으로부터 파생된 한국도사의 이미지

중국도사는 흑백태극문양 그려진 장삼 입고 말코모자 쓰고, 불진拂塵이라는 빗자루 비스무리한거 또는 복숭아나무로 만든 목검 들고 있고 분신술, 둔갑술보다는 검술, 뇌법(번개) 등을 씀(외형은 대충 나무위키 "여동빈" 이미지)
여동빈 - 나무위키
(중국에서 도사 대중적 이미지)




월하연서라는 편지의 내용도 사실 조금 불안함, 왜냐면 일단 편지의 내용을 보면 화자가 처음 들어본 내용이

  1. "쇠로된것들이 소리를 내며 스스로 움직이고"->아르데타인 모름
  2. "자연의 형상이 요정 갈은 이들의 말을 따르며"->실린 모름, 실링은 쓸까 싶음, 웨이처럼 요괴 다루는 컨셉도 힘들듯?
  3. "제 무릎 까지도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말씀도요"->무릎 미만의 인간이 큰 확률로 우마르일건데 우마르도 모름(모코코는 손으로 들수 있을 정도로 작고, 요즈족은 우마르보다 큼)

흔히 조선컨셉의 창작물 이미지 중에서 나오는게 무협컨셉의 고구려의 특별한 무맥을 이은 무인은 애니츠랑 겹치고(시화류, 하누마탄), 싸펑조선은 아르데가 겹침
그럼 "대중적으로"남는 이미지는 닳고 닳도록 쓰인 조선후기의 악폐단만 집중조명한 "약해빠진 왕권, 수렴청정하는 대왕대비, 세도정치하는 귀족, 상업이 발달하지 못한 쇄국 농업국가" 밖에 없음, 솔직히 로아에선 좀 참신한 컨셉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저 월하연서의 내용에서 나오는 "쇄국 수준의 무지함"이 애록 캐릭터 전체의 인식이라면 좀 뭐랄까...짜게 식음

금강선 전 디렉터의 사과방송에서의 "메인스토리와 별개의 대륙"이라고 한 걸로 봐서는 섬이 아니라 대륙으로 나와도 잘해봤자 로웬급 외전격 스토리인거 같고, 어쩌면 아예 명절시즌에만 깔짝 나오는 이벤트 대륙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봄




그냥 쓰다보니 망상으로 애록 배경의 모험가 주인공 신규직업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대충 왕가의 명을 받아 외출한 암행어사 비스무리한 신분이 아닐까 싶음
-매폭, 활, 함정, 아크로바틱, 칼질 쓰는 호크 같은 궁수보단 1대1 보스전에 강한 저격수
-약과 독에 능통한 서폿 한의사
-환도 같은 검 한자루 또는 조선시대 방패병 같이 검과 방패를 쓰는 검술사
-둔갑술 쓰는 도사

근딜, 원딜, 서폿, 변신 등 이것 저것 다 섞였지만 요즈족 보면 도화가, 기상술사, 소드마스터(로아M)등 기존의 슈샤=전사, 데런=암살자 등의 하나의 컨셉으로 묶인게 아니니 만약 애록 신규직업이 나온다면 충분히 각기 다른 컨셉으로 나올수 있다고 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류섬 설정=폐기됐거나 폐기될수도 있는 설정"인거랑 중국몽 사태를 생각하면, 아마 스마게는 애초에 애록 낼 생각이 없었을수도 있음, 또는 애니츠에 중국+무협 이미지에 한국인들이 익숙한 한국풍(소위 동양풍이라고 얼버무리는)을 믹스한, 로아내 유일한 "동양풍 대륙"으로 할려고 했을수도 있음, 그러니까 초기 개발자가 생각 없이 삼족오 북을 넣었을수도...(물론 림레이크 요즈족이 또 하나의 동양풍 대륙 같은데 아직 나온게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