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아트리스와 실리안의 관심 2단계 퀘스트 내용을 들고 와봤습니다.

저는 감정표현+연주+1일1회 36팩에 있는 선물상자로만 호감도작을 하기 때문에 저보다 먼저 2단계를 달성하신 분이 글을 쓰셨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없더군요. 다들 호감도작은 포기하신건가..

참고로 베아트리스와 실리안 둘다 퀘스트에 필요한 성향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관심1단계 퀘스트를 진행하고 2단계로 넘어오신다면 막힘없이 진행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베아트리스 먼저 보겠습니다.





제 기억엔 베아트리스의 첫번째 호감도 퀘스트가 꿈을꾸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살란드 구릉지로 보내는것 이었는데, 이번에도 꿈이야기를 꺼냅니다.








자신이 보는 꿈은 미래의 조각이라며 이번에는 안게모스 산으로가서 사람들을 구해주라고 합니다.







그곳에 가보니 이미 죽은 시체들이 있습니다. 베아트리스가 본 것은 꿈이 아니었다는 거죠.

마지막에 시체더미를 살펴보면 세이크리아 사제단의 표식이 있다고 나옵니다. 세이크리아 사제단은 '광기의 축제' 에피소드에서 죄없는 주민들을 사교도로 몰고 절벽에서 학살한 솔라스가 속해있던 집단이죠. 이번에도 그들의 짓입니다.







트리시온에서 혼자 모든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베아트리스... 친절이 190이상이라면 다정하게 다독여줄수 있습니다.
다독여줍시다.








플레이어의 호의에 베아트리스는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신께서 부여하신 라제니스의 '형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냅니다. 여기서 신은 주신 루페온을 뜻하겠고, 형벌이라는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베아트리스의 정보를 보면 그저 관찰자의 사명을 부여 받았다고 나올 뿐이기에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대사가 두개밖에 없지만 베아트리스의 목소리를 듣고싶으신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간에 소리가 안나오는 부분이 있네요 ㅠ 하지만 대화소리는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의 왕 친구, 실리안을 보죠





메드리닉 수도원에서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전쟁이라함은 그간 있었던 영광의벽, 광기의축제 에피소드에서 벌어진 전쟁을 말하는거겠죠?










수도원의 에펜사제가 감사를 표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실리안은 당연한 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지켜볼것이다. 너를







장황하게 감성팔이를 하면서 "맨날 성에서만 보는것도 지겨우니 오늘은 수도원에서 재롱이나 떨어봐라!"는 말에 어이가 없었지만





오늘은 희생자들을 추모해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친절이 150이상이라면 두번째 선택지를 고를수가 있습니다.







실리안은 먼저 성으로 돌아가고 수도원 밑으로가면 루테란성안의 실리안 오른편에 있는 미한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실리안 관심1단계 퀘스트에서 실리안에게 왕비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요?했던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한 설득이라는것도 그 이야기겠죠.





내가 수도원에 있던거 다 말했는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호감도 450을 얻습니다.


실리안은 영상을 따로 찍지는 않았네요.

내용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