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와 낚시를 병행해서 하는 분들을 위한 팁.
(플래티넘 영지에 낚시는 그닥이라 하지만.. ㅎㅎ)


플래티넘 주화를 얻으려면
플래티넘 채집물을 낚시로 건져서(백금 암모나이트)
반납지점으로 가져다 주면 됨니다.

플래티넘 채집물은 15분동안 총 4개를 가져다 줄 수 있고
채집물은 낚시터당 2개씩 건질 수 있습니다.
4개를 가져다주고 나면 낚시터에 채집물이 다시 보충되지만
솔플때는 혼자서 4개만 가져다주면 되기 때문에 보충되는 건 신경쓸 필요 없음.

채집물 하나당 플래티넘 주화를 랜덤으로 보상해 주는데
한개를 줄 수도 있고 5개를 줄 수도 있고.. 
보통 채집물 4개 합쳐 10개 내외 정도 주화를 줍니다.






맵 우측 반납지역이라고 쓰여진 곳이
시작지점이자 플래티넘 채집물을 반납하는 곳입니다.

아랫쪽엔 낚시터가 세군데 있는데
맵에 표시한 바와 같이 낚시터 랭크가 다릅니다.
본인 랭크에 맞는 곳 가면 되는데
대체로 낚시 4랭 찍고 초보낚시대나 견습낚시대 써서 5,6랭크를 주로 이용합니다.
4랭크 낚시터야 널리고 널렸으니..
(고로 낚시 4랭을 기준으로 설명하겠고 포인트낚시, 통발 다 가능한 사람 기준임.)


처음 진입하면 반납지역에서 시작을 하고
npc가 뭐라뭐라 하는데 
다 지저귀고 나면 10초 카운트가 들어간 후
다리가 내려가면서 맵으로 통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리가 내려가면 본인 이동기를 풀로 쓰면서 맵에 표시된 길을 따라
6랭크 낚시터로 뭐 빠지게 달려갑니다.
제 케릭 기준 30초 조금 안되게 소요돼서
낚시터 도착하면 남은 시간이 14분 30여초 됨.

도착 즉시 통발부터 걸고 바로 낚시 시작.
(시작 지점에서 미리 견습 낚시대 장착해놓기.)

두마리 정도 낚고 나면 포인트가 뜨는데
대략 시간은 13분 40초 정도 남았을 때 포인트가 뜹니다.
포인트 뜨기 전 세마리까지 낚을 시간은 좀 애매하니까
그냥 두마리까지 낚고 포인트 뜨길 기다리는 게 좋음.

포인트 뜨면 낚시대를 포인트에 던지는데
이게 포인트가 사이드 쪽에 뜨면 물고기 없는 곳이라고 잘 안될때가 있음.
그래서 포인트의 최대한 안쪽을 보고 던지는 게 좋음.

6랭크 낚시터는 플래티넘 채집물이 매우 잘 뜨기 때문에
포인트 뜨기 전에 2개 모두 건질 가능성이 높아서
바닥에 낚은 채집물이 깔릴텐데
포인트 뜨고 포인트 던질 자리 잡는다고 자리 옮기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채집물 클릭해서 채집물을 들어올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자리를 옮길땐 필히 알트키 누르고 우클릭해서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간혹 포인트가 통발 던져놓은 곳 끝 부분에 뜰때가 있는데
이게 본인 자리잡은 위치에 따라서 시야에 잘 안들어와 
포인트가 뜬지 모를 수가 있습니다.
고로 그 부분에 뜨는지도 잘 봐야됨.

포인트에 낚시찌를 던졌는데 포인트 원 밖에 걸쳤을때 
이게 포인트에 걸렸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찌 색깔로 구분하는데
6랭크 낚시터의 낚시찌 색은 회색 비스무리한 색임.
근데 포인트에 들어간 찌 색은 빨간색으로 뜨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아래 짤들 참조.







위에 본 것과 같이 포인트에 안들어간 찌는 회색(?)이고
포인트 밖에 살짝 걸쳤지만 포인트에 들어간 찌의 색은 
빨간색으로 확연히 달라서 구분이 가능함.


이렇게 1차 포인트 낚시를 하고 플래티넘 채집물 2개도 낚였으면
채집물을 시작점으로 반납하러 가면 됩니다.


맵에 보면 유저를 공격하는 몹들이 있는데
낚시터 동선상에는 움직이는 몹들은 없고
고정된 몹만 듬성듬성 있습니다.
아랫짤 참조.



요렇게 생긴 몹이 제자리에서 부왘~ 하면서 범위 공격을 하는데
범위는 그렇게 넓지 않고 공격하는 인터벌도 긴 편이라 위협적이진 않음.


채집물을 든 상태에서 이 몹들에게 공격을 당하면 채집물이 깨지는데
총 5회 공격을 받으면 깨져버립니다.
아랫짤 참조.



위 짤처럼 채집물을 들게 되면 저렇게 표시가 되고
몹에게 맞으면 짤 처럼 맞은 만큼 게이지가 내려감.
아래에 친절히 숫자로 표기도 해놓음.
짤은 두대 맞은 상태.

근데 동선상에 저 몹에게 공격 받을 만한 곳은
제일 첫 짤 맵에 빨간점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 한곳 뿐이라
피해가려면 타이밍 맞춰 피해갈 수도 있고 
맞고 지나가도 한대 맞으면 많이 맞는 거라 신경쓸 부분은 1도 없음 ㅋㅋ
그냥 무시하고 맞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두개를 반납하고 나면 시간이 10분 내외정도 남아있을텐데
통발 낚시 시간이 5분이라
시작하자마자 바로 달려 바로 통발을 설치했으면
9분 30초 내외 정도에 통발을 회수할 수 있으니
다른 낚시터 옮기지 말고 6랭 낚시터에서 낚시하면서
통발 회수 가능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통발을 회수하고 나면 통발이 망가져 재설치가 안되고
3분이 지나야 다시 설치가 가능합니다.
고로 9분 30초 내외 정도에 통발을 회수 했으면
보통 6분 20여초 정도에 재 설치가 가능하다 보면 됨.

그 시간 사이에 5랭크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며 채집물을 채집하는데
(필히 낚시대는 초보로 변경할 것. 견습은 소중하니까..)
5랭크 낚시터는 6랭크만큼 채집물이 빨리 낚이진 않습니다.
확률적인 부분이라 6분 20초 안에 채집물 2개 다 낚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보통 1개정도는 낚임.


여기서 중요한 건 통발 낚시 시간이 5분이라 
최소한 5분 이상 남겨진 상태에서 6랭 낚시터로 가서 통발을 재설치 해야 한다는 거.
그래야 끝나기 전에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끝나도 조금 여유가 있어서 늦어도 괜찮지만 너무 늦으면 안되니
종료 카운트 20초를 감안해서 20초 이상 훌쩍 늦었으면 그냥 설치안하는 게..

여기서 또 중요한 건 6랭크 낚시터에 포인트가 또 뜬다는 거..
남은 시간 5분 30초 내외 정도에 포인트가 또 뜨는데
뜨는 시간이 불규칙적이라 정확히 몇초에 뜨는지는 모름.
5분~6분 사이 정도라 생각하면 됨.
그래서 통발도 재설치 할겸 통발 재생시간 되면 미리 가서 
대기하며 낚시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통발 설치전 견습으로 바꾸는 거 잊으면 안됨..)

갈때 채집된 채집물을 들고가서 6랭 낚시터 교차로에 내려놓고 낚시터로 내려가면 일석이조.
채집물을 들고 이동하면 대충 40초 정도 소요가 되므로
그 시간을 계산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6분에 도착하고 싶으면 6분 40초 쯤에 출발..
통발 마지노선이 5분이니 최소 5분 40초 쯤엔 출발해야함.
마지막 카운트 감안하면 정말 늦어도 5분 20초 쯤엔 출발해야됨.
(턱걸이라도 하고 싶음 채집물은 두고 그냥 뛰어가야.. ㅋ)

통발 설치하고 포인트 낚았으면
올라와 교차로에 내려놓은 채집물 들고 반납하러 가고
다시 내려와 5랭 낚시터에 남은 채집물 마저 반납하면 됩니다.
(못 낚았으면 마저 낚아서 반납..)

남는 시간은 6랭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는데
마지막 한번 더 포인트가 뜹니다.
뜨는 시간은 남은 시간 30초 내외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랜덤이라 어쩔된 10초 남기고 뜰때도 있고
어쩔땐 50초 남기고 뜰때도 있고..

미리 와서 낚시하고 있으면 뜨는 걸 놓치지는 않겠지만
낚시던지고 투망하고 하다보면 타이밍이 맞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1분 정도 남은 시점부터는 그냥 포인트 대기하는 게 좋습니다.

15분이 종료되어도 마지막 카운트 20초 끝날때까지 낚시가 가능하니까
15분 다됐다고 미리 끊을 필요는 없고 여유있게 하시면 되는데
종료 카운트 뜨고 낚시대 던지는 건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물고기가 빨리 나와서 입질 한번에 하면 20초 안에도 건질 수 있는데
늦게 나오고 입질까지 5번 하면 20초 안에 못 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견습 낚시대는 아까우니까 가급적이면 20초 카운트 시작됐을 땐
안 던지는 게 좋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