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반부터 지금까지 18시간 휴식없이 쭉 달려서 62개 먹고
검은이빨의증표 600개 달성했어요 ㅜㅜ

원래 이렇게까지 오래걸릴건 아닌데 오늘 운이 진짜 최악이였어요



파밍과정

바크스툼에 복수자 아르페린 태우고 서해 한파에서 작업했어요
대충 한시간에 증표 3-5개 나오는데 운에 따른 편차가 커요

폭풍우가 더 잘나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인은 못해봤어요


딱히 할말이 없어요
그냥 줍고 줍고 주웠어요

초반엔 하루 20개도 벅차고 힘들었는데 이게 정신이 적응을 하는건지 마지막에 와서는 40개
오늘은 62개 먹고 마무리 지었어요

힘들었어요

한시간에 4개니까 130시간 넘게 미니맵만 보면서 돌아다닌건데 진짜 진짜 다시는 못할거 같아요
물론 너무 급하게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걸수도 있지만요

지루해요

130시간 사냥이였다면 차라리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이건 그냥 멀뚱멀뚱 미니맵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니 ㅋㅋㅋ


그래도 3주간 모든 욕구를 억누르고 바다에서 해적만 줍고다니던 그 시간이 끝나니 너무너무 행복해요






사실 전 1월 초중반부터 아스트레이를 뽑겠다는 생각을 했으니 저보다 먼저 파밍을 시작한 분들 많을거에요
가장 먼저는 못뽑더라도 빠르게 뽑아서 바다를 휩쓸고 싶어요 ㅋㅋ






해적주화 200만개 ㅋㅋㅋ

뭐 해적주화 파밍 과정 자체는 증표 먹는것보단 편할거라 생각해요
바뀌는게 없다면 최소 3년이지만..

묻는 분 있을것 같아서 적어두는데
전 내일 호감도 신뢰 찍고 해적주화 1000개정도에서 다시 모으기 시작해야되요 ㅋㅋ
ㅜㅜㅜ





궁금한거 있으시면 아는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해적이 준 잎사귀들


10렙까지 올릴 설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