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는 8코어 8스레드까지 지원하는 게임임.
따라서 8코어 8스레드 미만의 CPU를 사용하게되면
더 적은 코어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게 되고
CPU 성능이 안좋으면 소위 말하는 프레임드랍(끊김,버벅임)이 발생하게됨.
(프레임드랍의 원인은 여러가지지만 이 글에선 CPU만 다루겠음)

물론 8코어 이상의 CPU도 겜성능이 안좋으면 프레임드랍은 발생할 수 있음(ex:라이젠 1700급 이상의 모든 라이젠 1세대 제품 <--- 낮은 ipc와 코어클럭. CPU오버, 램오버해도 답없음. 2세대는 1세대에비해 개선되긴했으나 미미한수준. 아 물론 겜을 아예 못할정도로 끊기는건 아님. 전체적인 겜성능은 준수함. 3세대부터는 성능이 크게 향상됨).

그렇다고해서 8코어 이상의 극오버 땡긴 9700k나 9900k를 쓴다고해서 프레임드랍이 아예 없는것도 아님(어느 rpg게임이든 유저가 몰린 지역이나 오브젝트가 많은 곳을 지날땐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지만, 게임 자체의 최적화 문제도 있음).

그렇다면 로아의 끊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무조건 8코어 이상의 CPU를 구매해야하는가? 그것도 아님.
요즘 세대의 중저가 CPU들은 대부분 6코어 이상을 지원함. 예로

인텔 : 9400F, 9500F, 9600KF, 9600K.
라이젠 : 3500, 3500X, 3600, 3600X

이것들은 모두 6코어 이상의 제품이고 게이밍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줌.
물론 각각의 씨피유별로 캐시메모리라던지, 클럭 등등의 스펙차이가 있기때문에 성능차는 존재함. 3600과 3600x가 가진 하이퍼스레드는
게임성능향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바가 없음.


결론 : 로아컴 견적낼때 CPU는 인텔은 최소 9400f이상, 라이젠은 최소 3500이상을 써야함. 9400f가 허접해보일수도 있는데 벤치상 인텔 7세대 7700K 노오버와 6코어 이상의 다중코어 지원게임에서 동급이거나 그 이상임.
그렇다고해서 CPU만 저것들 쓰고 램 8기가, 그래픽카드 1050 이딴거쓰면 똑같이 버벅임.

이 글에서 설명하진 않았지만 램은 16기가, 글카는 옵션마다 다르겠지만 요즘로아 기준으로는 FHD기준 1650 SUPER 급 이상은 써야 상옵에서 원활하게 플레이가능. 참고로 1650 SUPER >= 1060 6G 임.
1650 SUPER 는 V램이 4기가인데 로아는 V램 4기가까지는 안잡아먹으니 상관 X.
예산이 좀 부족하면 rx570도 나쁘지않음. 1060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인데 정말 돈없을때만 사고 왠만하면 1650 SUPER 급 이상 추천.

램 같은 경우에도 최소 2,666Mhz 이상은 써줘야 프레임상승에 유리함. 하지만 모든게임이 그렇지만 특히나 RPG게임은 램오버포텐셜이 매우 좋기때문에 가능하면 그이상의 램오버를 권장함.

아 그리고 라이젠 램오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
라이젠견적을 짜는 이유는 일부 라인업에서 인텔에 비비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인데, 그 비비는 성능은 램오버를 했을때 비비는거임.
그리고 그 비비는 램오버의 수치가 3,200Mhz임.
즉, 라이젠은 램오버하지 않으면 게이머에겐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