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용 리턴,스트림이랑 사실상 반강제 쿼드라외에 전부 근접세팅을 하고 다녔었는데

확실히 딜은 이쪽이 좋긴 했습니다. 5/1/2로 다녔죠. 

플라워 딜 박으면 딜뽕맛 좋고, 세렌디로 카드도 그럭저럭 나오고.

문제는 역시 그놈의 안정성.

그래서 이번엔 컨셉을 좀 바꿔서 극 카드컨셉으로

운명부름 카드, 세레디 카드로 세팅하고 스트림을 빼버리고 4/2/2로 다니고 있습니다.

카드 뽕맛은 쥐기네요 ㅋㅋㅋㅋ

카드 뽑을 확률이 몹1마리당 운명부름 15% 3번. 8초쿨. 세렌디 30% 1번. 16초쿨.

잡몹구간에선 부름한번에 어지간하면 2카드이고, 보스전에서도 부름,세렌디 던지면 한장은 거의

확정적으로 수급하네요 ㅋ

이게 의외로 좋은게 그놈의 마나소모를 별 카드로 어떻게 저렇게 수급이 됩니다 ㅋㅋㅋㅋ

잡몹구간 부름 쿨마다 쭉죽 돌려서 별 카드 하나 킵해두고 보스전들어가면

스택 펑펑 터뜨려도 마나가 여유가 꽤 있고, 보스 딜하면서도 중간중간 세렌디랑 부름으로 카드 뽑다보면

그중 별이나 수레바퀴가 생각보다 되게 자주 나옵니다.

30초짜리 버프들이 거의 무한지속 되는것도 좋구요.

데미지 자체는 수치가 그렇게 막 높게 뜨진 않지만, 유틸적인 버프가 거의 상시유지가 가능해진다는게 참 좋네요.

뭣보다 재밌음 ㅋㅋㅋㅋ



레이드에서  필드레이드였습니다. 길드원 단체로 놀러갔었거든요 ㅎㅎ

수레바퀴가 줄창떠서 각성기 5~6번씩 박을때의 뽕맛 ㅋㅋㅋㅋ

길드원들이 각성기 쿨이 무슨 1분도 안되는거같다고 웃을때 같이 빵터짐 ㅋㅋ

이러고도 dps는 그다지 크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공속,방깍,스택+1 등의 카드버프들이

스킬 데미지에서 떨어지는 부분을 무리없이 메꿔주네요.



제일 큰 문제는 역시나 그놈의 운빨망겜인건데, 삼두사랑 유령이 연속 4장까지 잡힌적이 있었죠..

개쓸모없어..............

나중에 원하는 카드 덱에서 봉인해버릴 수 있으면 봉인순위 1,2위는 삼두사,유령 니놈 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