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 안 읽어도 무방

처음은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고, 내 성격상 RPG 시작하면 너무 빠지는 스타일이라 
한사코 거절 했지만, 결국 시작하게 됨
친구들과 상의로 직업을 결정 하는데 있어서 같이 하던 AOS게임에서 탱커를 많이 하고
정보 수집도 많이 하는 본인이 탱커로 유추되는 워로드로 시작함
처음은 나이스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때 당시 악세가격이 너무 비쌋고 3331 하나 맞추는데도 너무 힘들어서
바리 전각을 하나 읽었기에 바리 전각을 쓰는 직업을 하나 둘 늘리다
보석값을 감당 하기 위해 그냥 보석 돌려 쓸 수 있는 워로드를 양산하기 시작했음

본론--

약 4년 정도 전태 워로드를 여러개 키워 오면서 최근에 패치된 앞 대쉬와 시즌3에 대한 이야기임

로아에서 워로드는 매우 특별한 포지션이고, 그에 맞게 희소성이 있지만
퓨어딜러도 아니고, 탱커도 아니며, 서포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1공대 1로드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고, 뒷점프라는 무시하기 어려운 진입 장벽덕에
게임의 장르가 바뀌는 직업임에도 그 인구수가 유지 되어 왔음
(사실 그 전에도 타 직업에 비해 인구수가 많긴 했음)

그래도 3시즌 전에는 취업 걱정이 정말 없던 직업이였음
(본인은 3년 전부터 나이스단을 운영 했기에 남들보다 우월한 보석 등급으로 취업이 더욱 수월했음)

어느 순간 워로드 나이스단이 늘어나고
아브 버스팟을 위해 저 레벨 무력용 워로드들이 양산 되었고
작금에 이르러 과하다 싶을 정도로 워로드들이 많이 생겨났음



워로드만의 가장 큰 장점은 취업의 걱정이 타 직업에 비해 없다는데 있었는데
요즘은 그 장점이 퇴색되어 오히려 1공대 1로드의 암묵적 룰에 의해 단점이 부각되는 느낌임

높은 보석값, 높은 유각가격, 앞 대쉬로 접근성이 더 좋아진 워로드등의 사유로
워로드 인구수를 더 늘어나게 만들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할것이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건

솔직히 말해 내 밥그릇 걱정 하는게 맞음

항상 길드팟 지인팟 디코팟 찾아 다니다 근래에 공팟 좀 구르다 보니
현실에 더 와닿게 됨


워게에 본인이 쓴 글이나 댓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앞대쉬 일반화 반대파였음
당연히 편의성이나 모든면에서 좋긴 함 
나도 지금 적응 잘 해서 포지션 더 잘 잡고 회피가 더 쉬워져서 레이드가 더 쾌적해짐
하지만 너무 큰 장벽이였던 백점프가 앞대쉬로 바뀌면서 
너무 많은.. 워로드가 생겨나고 있음..


사족---- 안 읽어도 무방
본인은 감각적인 능력이 떨어지지만 직관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임
예전에도 현 상황을 보고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예측을 많이 했는데 
정말 많은 부분을 맞췄음 
(최근에 로아온 이후 골드값이 오를꺼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본인은 아니다 더 떨어질꺼라 예상했음
그리고 그 예상은 맞았고 그 전에도 각종 재료들 가격 변동을 미리 예측해서 말 했는데 맞춘게 많음)


결론
결국 앞대쉬 기본화가 되었는데
이 앞대쉬가 결국 우리들 발목을 붙잡을꺼라 예상됨 (다른 패치가 있지 않는 한)
8레벨 까지는 괜찮아도 9레벨 부터는 골드값이 더 오르지 않는 이상
9레벨은 100만골을 넘기는 가격인데

원화가 떡락한 이상
골드 구매자들은 더 줄어들꺼고 골드는 계속 생산 될 것이며 
골드 시세는 더 떨어질일만 남았음 

결과적으로 내가 가진 재화와 보석들로는 
앞으로 나올 레이드들의 선발대가 불가능할지 모른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런 생각이 드니 그냥 인벤에 이런 감정적인 글로 내 푸념이라도 써서 마음을 달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