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디언 나이트 해보면서 느끼는데.
결국 고기 워로드도 가나랑 비슷하게 스킬 네개에 딜지분이 상당히 몰려있고. 

특히 333 코어 기준, 지난번 더퍼 2관 제물 리트 났던 판에서.

차스가 38.96%의 딜지분.
버캐가 20.11%의 딜지분.
럴넌이 19.19%의 딜지분을 보이고 있었음.

쿨 비율은 차스 74 , 버캐 75 , 럴넌 83.

마지막 스샷이 7.5% 대어파가 4.5%, 라스가 3.43.
그런데 라스에 보석을 줘놓고 대어파랑 쿨이 같이 돌다보니 대어파를 먼저 더 많이 써서 사용 횟수가 꽤 많이 차이 남. 원래라면 라스가 딜지분이 더 높은 게 맞음.

결국 핵심은 차스의 적중률과 가동률을 높이는 것인데, 종전 특성상 거의 버캐 뒤에 묶어 쓰는 경우가 많아서 버캐 차스 최대한 많이 굴려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

그런데 이거.. 스샷 제외한 대어파나 라스 딜지분이 유의미할까?
돌진 굳이 프레임도 긴데 써야할까? 단심 쓰는 대신에 올 속행 드는 편이 더 편하고 낫기도 할까? 싶어서 해먹어보는중.

카스 13렙 준 거 10렙으로 내리고
대어파 14렙 준 거 10렙으로 내리고
스샷 다음가는 딜지분인 라스는 14렙 유지하지만, 돌진 트포 찍으면 21% 더 강해지는데 딜지분으로 치면 한 1%정도 더 높아지는 정도. 4.5%에서 5.5% 되는 수준?

결국 전분 막 나왔을 때엔 다른 짤딜기 딜지분 1%까지 더 챙겨보려고 안달이었던 거 같은데, 아크 그리드 나온 이후부터는 그딴 거 다 필요 없고 결국엔 주력기가 전부... 라는 느낌.

그래서 라스도 그냥 기습 찍고 속행 발사대로 쓴다.

대어파 카스를 10렙으로 내려서 확보한 스포로 파불을 10레벨 찍는다.
트포는 당연히 빠준 시너지 공격창출. 속행 + 무력도르.

시너지는 여전히 증함에서 채용. 방밀이라는 이동기를 잃게 되지만, 속행 존나 많이 돌려서 버차 조금이라도 더 맞춰보겠다는 심보.

다만 속행 등급 위치를 어떻게 구분할지도 조금 고민이 되는게.
알다시피 속행은 주력기를 쓴 직후에 바로 터트려줘야 효율이 가장 높음.

그럼 버캐 차스 다음에 쓰는 스킬이 뭐냐? 바로 스샷임. 그래서 스샷에 전속 박고, 버차 턴 다음 스샷에서 속행 터지면 말도 안 되는 극락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본인은 스샷의 딜지분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쿨은 짧은 주제에 프레임은 꽤나 긴 편이라 질풍 효율이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전설 속행의 위치를 스샷 다음에 쓰게 되는 라스에 줘볼 생각.

버차스까지 빠르게 털고 (가장 높은 주력기들) - 그 다음 짤딜기인 라스를 쓰면서 전설 속행 트라이.
라스 겁작 주고 수련장 좀 쳐보니까, 편하게 쿨마다 써도 버차 이후에 쓸 각이 자주 돌아옴. 속행을 효율 좋게 트라이 할 순간이 많다는 것.

이후 대어파 파불인데, 대어파도 공속이 좀 중요한 스킬이라 생각해서 비전이나 질풍. 그리고 파불에 영속 줘볼듯 싶음.

특히 이제 스런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방향으로다가.... (무력이라던가, 스런은 또 단심으로 인한 이득을 보기 더 힘든 구조라고 생각해서.)

아 그리고 최근에 최훈 2 찍고 좀 써봤는데 확실히 이전보단 딜 격차가 좀 줄어든 너낌임. 분쇄 때문에.
근데 파불 쓸 거라서 다시 금주 한돌로 복귀. 파불 없어도 마나 가끔 말라.

도약은 543 주다가 2533 다시 줄까 싶기도 함. 쿨이 애매해.
암튼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 종전 코어 쓰는데,  단심은 별로 입맛에 안 맞고, 라스도 돌진 트포 쓰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이 스킬트리 써봐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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