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디붕이조아" 님께서 즉중 세르카 하드 클리어 영상보고서
오랜만에 죽은 자식 부X 만지는 느낌으로 즉중을 다시 해보았다.

예전에 연구하던 도중 붕쯔 코어가 완성되고 성능도 그쪽이 좋아서 손을 놓았다.
그 후 붕쯔만 하다가 위 영상을 보고 붕쯔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던 나로써는 크나큰 유혹이 아닐 수 없었다.

일단 코어가 전유유 였기 때문에 일단 하나 정가 쳐서 유유유로 만들고 레이드를 돌아보았다.

전 주에 돌았던 레이드와 비교해보니 대략적으로
DPS는 붕쯔대비 85%~90% 정도 나오고
무력은 붕쯔대비 110%~120% 정도 나오는거 같다.

딜과 무력을 등가교환 한 거 같다.
그래도 진섬 밑줄은 오랜만에 보았다.

4막은 너무 붕쯔에 익숙해 져 있던 탓일까? 날라다니기만 했다.
종막도 마찬가지다. 날아다니기만 했다. 그래도 무력은 빡세게 할 수 있었다.
세르카는 좋았다. 무력을 원없이 했다. 물론 대난투는 1번씩 밖에 못했지만...

재미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불쾌한 것은 남아있었다.

바로 쿨타임 초기화

마나 조루는 마효증을 끼던 끝마를 끼던 집중룬을 박던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쿨타임 초기화 타이밍은 왜 시전이 완전히 끝난 상태에 초기화가 되는 것인가.
시전 중에 컷신 나오면 초기화가 안되어서 사믹, 어웨 둘다 쿨이 돌아가고 있다.
물론 시전 중 날라가도 초기화가 안된다.

예전에 붕쯔 Z초기화도 스페 시 초기화였는데. 초기화 타이밍이 늦음으로 Z가 씹혔던 문제가 있었다.
이걸 스페 후가 아닌 Z키 사용 시 초기화로 바꾸어서 씹히는 것을 해결해 주었는데
즉중은 그대로다. 바뀐게 없다. 말 그대로 내놓은 코어다.

로아와 통계상으로 355명은 끼고 있다고 나오지만
대부분 다른 코어가 없어서 끼고 있는거 같고, 즉중을 메인으로 하는 사람은 30명 정도도 안되는 거 같다.

중수를 안켜기에 앜패 '새로운 코어'는 1도 적용 안되는 즉중
사이드 노드에서도 '해방 강화' 빼고는 찍을 게 없는 즉중

이 정도면 즉중에 대한 시선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앜패와 코어가 잘 못 된 것이 아니라 즉발중수로 쓰고 있는 것이 잘못 아닌가 싶다.

즉중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즉발분망하고 다른게 무엇인가. 오히려 앜패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
중수 답게 돈까스망치질이 정답이었던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 원래 시즌2때도 즉발분망 세팅을 따로 하고 다녔을 정도로 즉발을 좋아했다.
분망333도 즉발이지만, 이거는 전전전이라 건들어보지도 못한 코어인 만큼 즉중에 대한 미련이 있다.

이번에 레이드를 즉중으로 돌면서 분망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데미지는 붕쯔보다 약한 건 맞다. 하지만 무력은 좋지 아니한가.

초기화 타이밍만 수정해주면 메인으로 쓰고 싶을 정도이지만 해줄지 모르겠다.
다음 밸패 때 해줬으면 좋겠지만 당연하듯 패스할 꺼 같다.

일단 시간 되는 대로 다시 연구를 해보려고 한다.
결과가 똥이 아니기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