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로는 단심문제가 도저히 해결이 안되서...
그냥 고홍염 쓰기 곤란한 입문자분들이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존 빌드에 비해 고점이 뚫린 가장 큰 이유는
1. 특치로 치적확보
2. 단심으로 내방 쿨 감소
3. 회선을 벽력으로 교체하고 내방 파벞채용으로 딜스킬 하나 추가

이 세가지라고 보는데 특치 기공은 2번에서 단심이나 속행없으면 내방쿨이 너무 길어요.
단심 의존 안하면서 내방 쿨을 줄이려면 a) 내방 빠준채용  b) 특신 이 두가지밖에 없는데 빠준채용하면 회선이 들어와야해서 딜스킬 빠져서 기존 빌드랑 다를게 없고, 특신으로 넘어가면 무공보다 3여래가 훨씬 쎄서 3여3벽하면 되고...

파쇄장이 뜨는 타수는 5~7타인데 실전에선 잘 안터지기도 하고, 무공단죄-파쇄단죄 하고 환영심판으로 이악물고 터트려도 금강선공 중간에 끄게되면 사이클이 꼬인다는 두번째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어떻게 보면 되게 심각한 문젠데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이유는 저한테는 기공이 본캐가 아니라서 7홍을 너무 오래 써서인것같아요. 아시다시피 7홍은 단심이나 속행없으면 애초에 완전한 사이클이 불가능해서 단심 쓰는게 너무나도 당연했어가지고 지적해주시기 전까지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몰랐습니다.



새로 허수아비 10번씩 두들겨왔는데 단심터지면 무적인데 없으면 영...
그래도 배럭용 세팅으로는 괜찮은거같으니 글도 그렇게 수정하고 지적해주신 단심이슈들도 같이 넣겠습니다.
피드백 주신 시트리아님, 끠끠몽님 그리고 추천과 관심주신 기공게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
여기서부턴 넋두리

옛날에는 단심 의존도가 훨씬 덜했습니다. 애초에 속전속결 전용 빌드였어요.
처음 게임 시작할때 공용 전각들이 너무 비싸서 그나마 싼 속전속결 산다음 거기에 맞춰서 직접 만든거거든요. 
그래서 무공탄 짤짤이도 훨씬 빠르게 들어갔고 단심이 안터져서 내방 쿨이 밀려도 섬열이 그만큼 빠르게 나가는것+섭물진기 컨트롤로 어떻게든 스킬들을 우겨넣을 수 있었습니다.

소개시점도 지금이 아니라 작년이었는데 딱 영상만들어볼까 하던 주에 갑자기 리워크가 들어오면서


망했죠.

그리고 빌드의 양 날개였던 섭물이랑 섬열파가 꺾이니까 기공사에 대한 흥미가 팍 식더라구요.
새로 들어온 환영격도 홀딩이라 쓸수있지않을까 했는데 두 스킬의 데미지가 도저히 메꿔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본캐에만 집중하다가 최근에 다시 각인 바꿔주고 빌드글도 올렸는데 역시 엉성한건 어쩔수가 없었나봅니다.

아무튼 과거는 과거고 기공이 홀딩기 꽤 많은데 꼭 섭물섬열 아니더라도 좀 버프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무공파쇄에 버프된스킬 채용하고 저받 떼버리고 속속달아서 날아다닐텐데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