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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18:52
조회: 1,043
추천: 5
정신병동 탈출한 숙코아메바드 박제노칸에서 있던 일입니다.
맘편하게 1-3 숙제팟을 돌고 있는데, 저희 팟 바드가 지배셋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 그래서 뒤늦게 확인한게 2관문 도중이었고, 파티원들이 입을 모아 바드가 지배라고 말했으나. 뭐가 그리 무서웠는지 입꾹닫을 시전하시더군요. 보석 쌀먹이나 각인 쌀먹같은 걸로 지적한게 아닌데 말이죠. 그냥 죄송합니다 한 마디만 하고 갈망으로 바꾸면 됐을 걸, 기어코 일을 키우네요. 그렇게 2관문이 끝나가던 도중, 회심의 일격을 터트리는 바드의 한 마디. ![]() ??? : 딜이 근데 왜 이럼? 왜 그런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거 같은데 ㅎㅎ 참고로 저때 저는 질증돌대를 채용중이어서 족쇄가 남들보다 배는 더했습니다 :) ![]() 그러던 와중, 어머나 세상에! 그만 바드님께서 뭘 맞았는지 모르겠는데 누워버리셨어요! 당연하게도 사과는 일절 한 마디 없었고, 그 뒤에 어떻게 됐냐면. 어찌저찌 2관을 클리어하고 던전 진행을 눌러 3관에서 바드를 유기하려 했고, 바드는 거절을 누른 뒤 그 누구보다 빠르게 탈노를 부르고 나가더니. ![]() 공대장을 먹고 공대원들을 전부 추방하더라고요! 와우, 살면서 지배에서 갈망으로 바꾸기 귀찮아서 저 짓을 하는 정신병자는 처음 봅니다! 대단해요 숙코아메바드님!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여러분은 저런 숙코 안 만나시길 바라며 즐거운 로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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