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를 원하는가
만인지상의 권위를 원하는가,

목숨같은 시간을 내어놓으면서까지 사지에 들어와
자네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자네는 무엇이 되길 원하나?
하늘을 우러러 더 이상 올려다 볼 것이 없던 권왕,
바닥이 낮을지언정 더 이상 밟고 설 것이 없던 유산슼,
악연이 깊군, 

그러나 자네가 꿈꿔왔던 것이 무엇이든 원하는대로 그리 쉬이 흘러가진 않을걸세,
그건 누군가 자네를 방해하기 때문이 아니야, 
그저 정상에 서 있다는 것 그것이 자네를 옥죄어 올 걸세
할 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