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지 1달정도 지났네요..
카맨하드 트라이를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슬슬 숙련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네요..
2달간의 공백이 크긴 하네요

오랜만에 dps 와 밸런스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버려고 합니다.

대부분 직업이 dps를 젤 때 최고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설정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멸은 허수에서
누구나 알다시피 백 100프로가 가정되죠.
따라서 실전에서 백을 100프로 누수없이 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사멸의 허수 dps는 거품이 조금 껴있는게
사실이며 특히 실력에 따라 이 거품의 양은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궁금한 점은 어차피 고인물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의
누수 정도일 것이며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래이드 이해도와
캐릭 이해도가 높아진 시점에서 사멸의 딜 누수율은 대략
15-20프로 정도 일 것이라고 예측 됩니다.
따라서 특정 사멸 캐릭의 허수 dps가 4000만이라 가정했을 때
레이드 dps는 약 3200-3400만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건슬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건슬은 타대의 특성상 사멸과 다르게 딜 누수의 정도가 덜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허수dps를 잴 때 대부분 건슬들이 올리는
최고치 dps는 속행이 3번 정도 터졌을 경우입니다.
에스더를 제외한 만렙 건슬 팔찌12프로정도 97돌 엘릭서25프로
풀초월 정도의 스펙으로 가정했을 때 보통 3400만대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슬의 경우 속행이 3번 정도 터졌을 때
주력기 스킬을 2-3개 정도 더 박을 수 있기에 속행이 0-1번 일
경우와 dps차이가 꽤 심하게 납니다.
띠라서 이 부분을 딜 누수로 생각하면 건슬의 레이드 dps는
저 기준으로 약 3200만 정도로 예측 됩니다.
해당 예측 dps는 레이드 중 주력 스킬을 한 번도 실수 없이
맞췄다는 가정입니다.
문제는 현 시점 풀초월이 끝난 엔드급 스펙의 사멸들의 dps
가 대부분 4천만을 넘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 문제는 레이드 특성이 사멸들의 딜 누수가 이해도에
따라 10프로 이하까지도 줄일 수 있는 레이드 특성인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로 인해 최근 건슬의 경우 레이드에서 약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인데  이제 밸런스에 대해 짧게 이야기 해보면
해결책은 2가지 같습니다.
1. 현재 엔드컨텐츠인 카멘은 사멸들에게 주고 이후 나올 엔드 컨텐츠에서 사멸의 딜 누수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 머리를 빠르게 자주 돌리는 패턴, 백에 치명적인 공격을 하는
패턴 추가 등
2. 딜 버프, 딜 너프 를 통한 딸깍 패치
- 튀어나온 직업에 대한 딜 너프 및 낮은 딜량을 보인 캐릭의
딜 버프를 통한 밸런스 잡기

두 가지 방법을 다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가운데

최근 카맨 레이드를 보며 스마게는 사멸을 없애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사멸의 활용 여부에 따른 딜 포텐을 더 크게 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멘 래이드를 통해 기존에 사멸을 없애야 한다며 불평을
하던 이야기는 완전히 사라지면서 결국 딜 포텐이 따라주면
사멸의 불합리성은 사라진다는 것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사멸이 좋은 카멘 레이드를 기반으로 사멸의 딜 누수가
좀 더 생길 수 있는 방향으로 레이드를 만들면서 그럼에도
최고점을 뽑는 사멸들은 딜 포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면서
밸런스를 맞춰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슬 등 몇몇 타대 직업이 많은 불평을 쏳아내고 있음에도
스마게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앞으로 나올 레이드에서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맞춰질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다음 레이드 전까지 몇 몇 타대 캐릭의
밸런스 배치는 약간의 딜 딸깍 수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