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절대 하지말아야된다
라는건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게임인데 내가 하고싶은거
자유롭게해야지..


근데 반대로 말하면
공대장 입장에서도
본인 마음대로
거절할 자유도
있다는것임..

우리는 그들의 거절할 자유를
비난할 정당한 이유가 없고,
그들도 우리가 딜아가 하는걸 무지성
억까할 정당한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냥 같이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깔끔하게 거절누르고
우리도 그냥 거절당했구나
쿨하게 넘어가야 한다는겁니다.


현시점 딜아가는
악패전엔 -20정도
낮은 템렙과
딜이 비슷하고
악패를 열면 -10렙까지 좁혀지고
달구슬 설계를 오지게
잘했다면 -5렙에서 최대
평균티어 정도의 딜러와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레이드마다 달구슬
3개이상 설계하기 용이한
위치가 대부분 존재합니다.
없거나 힘든 레이드들도 있지만 있는 레이드가
더 많아요. 그 포인트에 달구슬 설계를
잘 해주신다면 기존의 딜아가라면
상상도 못할 딜파이를 가져갈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유효한 시너지가 없죠.

조건부 시너지는 있습니다.

바로 해그리기에 있는 날필 공이속 증가죠.

문제는 이게 같은팟 서폿이 도화가인 경우
난치기때문에 사라지는 시너지고

다른 서폿이더라도 어차피 공이속 시너지.
신속캐들한테는 의미가 없고 특화캐들은 이미
만찬과 갈망 공이속만으로 모든 레이드의 숙련도를
쌓아왔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시너지란것

그나마 악패전엔 서폿 눈치보고 저달 굴리기가 가능했지만
악패 후에는 저달이 달구슬의 기폭장치이므로 눈치 저달조차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노시너지라고 해도 무방하죠... 게다가 딜아가의 저달이
서폿의 저달 용맹 축오와 겹치면 더 높은 수치의 딜증량을 가진
아덴기가 적용되기에 그냥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노시너지.. 시너지가 전무하며
무효한 잡시너지만 즐비한 딜아가입니다.
[해우물 자체 마나회복, 해그리기 자체뎀감]



그럼에도 난 곧 죽어도 딜아가를 해야겠다.
딜아가 아니고 폿아가는 때려죽어도 못하겠다.
난 진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딜아가를 해야겠다
하시는 분이라면 방법이 단 하나 있습니다.


1-1. 그 구간의 적정스펙 딜러보다
월등히 높은 스펙을 준비할것.

우리는 평균딜러만큼밖에 딜이 안나오는 만큼
 시너지 없는것을 딜로 커버해야합니다. 보통
베히 이후의 카제로스 레이드 컨텐츠들은
하드기준으로 8겁작을 준비해가니
우리는 9겁작이상 준비해야 하고
보통 중단일 준비해가니까
우리는 상단일이나 중중이상
상중옵까지 챙겨가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딜러들이 갖고있지
않은걸 갖고있어야 더 확실합니다.

97돌 이상의 돌이라던가..
15%팔찌라던가..

이쉣기 ㄹㅇ 진심이구나 이거하나에
목숨 걸었구나 라는 의지를 보여줘야합니다.
유효 에스더무기가 있다면 축하합니다.
간헐적 시너지가 생기셨습니다.  그걸로라도
나 노시너지 아니라고 박박 우기십셔



1-2. 스마게는 절대 진용, 심판자, 회귀의 직업마크를
바꿔줄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랏딜방만 지원하세요. 폿 2명 베히의경우엔 4명이 전부 채워졌는데도
나를 받았다면 내가 딜러라는걸 알고 받은겁니다.
여기서 다른 공대원분들의 반감을 사고싶지 않기 위해서라도
1-1의 스펙준비를 빡세게 준비해야 하는것이죠.



이렇게 해도, 악패 딜아가는 인식이 심연을가서
10겁작에 올유각해도 1660딜러랑 비빌거라는 인식이
굉장히 만연해있는 상태입니다. 깨달음 사이드노드에
방랑자가 생겼고 달구슬의 너무나도 제한적인 사용성
때문에 이 인식은 더욱더 확고해졌죠..
이부분은 제가 감히 확신합니다만

1660딜러는 1680평균 딜러스펙의
딜아가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약하진 않아요.

옛날 딜아가 였다면 이것도 확신합니다.
1660딜러한테 졌거나 그들과 나란히 잔혈먹거나
못쳤다면 강투먹었을거에요. 제 길드에서 단 두번
딜아가로 하멘 본1부1 숙제팟 갔던적 있는데
두번째로 갔을때 1700상소와 버서커 사이에서
셋이서 나란히 잔잔잔 먹었습니다.
옛날이었으면 진~~~~~~~~짜 잘쳐야 잔잔강
정도였어요 진짜 엄청나게 잘쳐야 말이죠..
딜이 빠르게 밀리는 본1부1특성상 잔잔잔으로
딜파이 가져갈수있다는건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성장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딜아가를 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당신은 대깨취급 당할것이고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지적당하고
1티어 딜러들상대로 잔혈 못먹는다고 지적질 당할겁니다.
1티어 딜러들 사이에서 가족사진 못들어가는 딜러는
수두룩한데 말이죠.. 딜아가 딜바드 딜홀나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당신이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무슨짓을해도 거절하는사람은
꽤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10겁작에 올유각이어도 유효 에스더무기가
있어도 1660딜러랑 비빌거라고 인식을 갖고있는사람이 많으니까요..



이런걸 다 감안하더라도 난 딜아가를 하고싶다 하신다면..
하십셔, 하지만 당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그 누구도 해주지 않아요.
본인이 책임지는겁니다.


그리고 공대장님들께서도 본인 공대 지원창에 딜아가가 지원을 왔고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셨다면 받고 아니라면 늘 그래왔듯이
거절하십셔 그냥 단순하게 딜아가라는 이유로 거절해오셨다면
그것또한 해오셨던대로 하십셔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안정성이 보장된 공대를 꾸리는건 공대장의 권한이니까요.





3줄요약

1. 딜아가 하고싶으면 하셈, 대신 할거면 빡시게 스펙준비하고 그럼에도 거절당할 각오는 하셈.
2. 아무리 오버스펙이어도 공대장님은 거절할 자유가 있고, 그것이 정당하지못한 이유는 어디에도 없음.
3. 딜아가 유저도 하고싶은 캐릭 할 자유와 권리가 있고, 공대장도 안정적인 공대를 구성할 자유와 권한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