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이 풍둔아가리술 쓰는건 유명하지
근데 그게 단순히 “말”을 예쁘게 잘해서가 아니라는거
단순 유창하게 해서가 아니라는 점은 다들 잘 모르는거 같음

금강선이 남들과 다르게 입터는 방법은 바로
“자기들이 가진 내부 사정과 판단을 어느정도 오픈” 한다는거임

문제가 발생했을때 금강선이나 전재학이나 언급하는건 똑같음

근데 금강선은 예를들면,
1. 문제가 발생한걸 언급하고,
2. 유저들은 여기에 대해 A라는 해결책을 대다수 얘기함
3. 근데 A로 하면 a라는 부작용이 생긴다는 언급을 함
4. 그래서 우리(스마게)는 B라는 방법도 생각했는데 이건 b라는 부작용이 생길거임
5. 둘다 부작용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번엔 유저들 의견대로 A를 적용해볼건데 나중에 부작용이 너무 크게 발생하면 그땐 유저들이 살짝 양보를 해주시는게 어떨지.. 유저분들이 그래줄거라 믿는다.

이런식으로 듣는 사람이 납득할수 있게끔 내부판단들을 얘기해줌
특히 메난민 시절 고객센터 답변 지연 문제 발생때
그래프까지 그려주면서
자기들 내부 사정 오픈하고 지금 이런상황이니 당장 정상화는 힘들다. 언제까진 꼭 정상화하겠다. 하면서 납득시켰음
중국몽때 수습한것도 결국 이거임. 내부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 사유를 오픈하는것. 그에대한 그림이나 그래프 등 자료로 납득시키는것

근데 전재학은 문제점을 언급은 해도
내부 판단 등을 얘기를 안함
단지,
”그 문제 알고 있고 해결하려고 내부에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만 얘기를 함.
고민을 어떤식으로 하고있는지 그건 왜 바로 적용이 안되는지 등 전혀 얘기를 안해주니까 유저가 가려운 부분이 해소가 안됨

분명 내부에선 같은 프로세스로 일처리를 하고 있을텐데
라방켜도 겉핥기 식으로 열심히 하고있다만 말하지말고
내부판단들을 좀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