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저축/절약

원래 훨씬 많이 쓰던 소비 습관에서, 절약을 목적으로 한 달 지출 한도를 50만원으로 낮춘다고 쳐

절약해서 아낀 돈은 남에게 주는 게 아니라 결국 내 돈이고, 나를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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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한달 한도가 50만원 

31일에 30만 원 정도만 쓰고 10만 원 정도가 남았어.


그러면 그냥 안 쓰고 다음 달로 넘김?
아니면 남은 한도를 다 채우겠다고 당장 필요 없는 물건 사서 한도 50을 꽉 채움?


나는 전자고, 후자가 이해안되는데


내 입장에선 (담배를 안 피우지만)

예를 들어, 일주일에 담배 한 갑만 피우기로 스스로와 약속을 했다고 쳐.
그런데, 이번 주 너무너무 바빠서 거의 못 피웠고, 일요일 밤 11시에 보니까 8개비가 남아 있어.

전자는 그냥 안피고 넘김

후자는 앉은 자리에서 남은 8개비를 다 피움

말이 안 되잖아.

한도는 '최대치'를 정한거지

반드시 다 써야 하는 ‘의무’를 정한게 아니잖아


그래도 내 용돈인데 어디에 쓰던 뭔 상관이냐고 할꺼같지만